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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ESG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인정 받아
입력: 2021.12.10 14:38 / 수정: 2021.12.10 14:38
KB금융지주는 올해 3분기 1조2979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더팩트 DB
KB금융지주는 올해 3분기 1조2979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더팩트 DB

2021 DJSI서 은행산업부문 글로벌 1위 차지…6년 연속 월드지수 편입 인증패 수상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KB금융그룹은 10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2021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국제 컨퍼런스에서 6년 연속 World 지수 편입에 대한 인증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 컨퍼런스는 지난 11월 '미국 S&P 글로벌'이 발표한 '2021년 다우존스 지속가능 경영지수'에 대한 시상식으로, KB금융그룹은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은행산업 부문 글로벌 1위를 차지함으로서 KB금융의 ESG 경영이 글로벌에서도 최고 수준임을 인정받았다.

또한 KB금융은 지난 8일 '2021 CDP 기후 변화(Climate Change)' 평가에서 국내 금융회사 중 유일하게 기후변화 대응 부문 최상위 등급인 '리더십 A'를 획득했다.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는 전 세계 투자기관들을 대신해 주요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등 환경과 관련된 경영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이를 분석·평가하는 비영리 단체로 DJSI(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와 함께 세계적으로 가장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는 ESG 평가기관 중 하나다.

CDP는 매년 환경과 관련된 기후변화·물·산림자원 분야에 대하여 기업의 지배구조, 사업전략, 리스크, 온실가스 감축 노력 등을 평가하고 등급을 제공한다. 올해 기후변화 분야 평가에서는 전세계 200개 기업이 최우수 기업에게 부여되는 '리더십 A' 등급을 획득했으며, 국내기업 중에는 KB를 포함한 4개 기업만이 A등급을 받았다.

KB금융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ESG 평가기관인 DJSI와 CDP에서 모두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글로벌 ESG 선도기업임을 확인했다" 며 "기후변화 위기 해결과 넷제로 사회로의 성공적인 전환을 위해 ESG 리딩 금융그룹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그룹은 2021년 금융그룹 최초로 재생에너지 전환 글로벌 캠페인인 'RE100'에 가입했고, 아시아 지역 금융회사 및 국내 기업 최초로 탄소감축 목표에 대한 'SBTi' 승인 획득과 NZBA(넷제로 은행연합) 아시아-태평양 대표 은행으로 선정됐다.

그 성과를 인정받아 윤종규 KB금융 회장이 UN의 공식 초청을 받아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의 공식 행사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최고위급 회의'에 참석하여 글로벌 리더들과 함께 '정의로운 넷제로의 미래' 주제로 논의하는 등 ESG 분야에서 KB금융의 리더십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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