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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따라하기?…'아이폰14'에 M자 탈모 빠지나
입력: 2021.12.10 10:49 / 수정: 2021.12.10 10:49
내년 출시 예정인 애플의 아이폰14에 노치 디자인이 사라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사진은 아이폰14 렌더링 이미지. /존 프로서
내년 출시 예정인 애플의 '아이폰14'에 노치 디자인이 사라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사진은 '아이폰14' 렌더링 이미지. /존 프로서

외신 "삼성디스플레이가 OLED 패널 공급할 것"

[더팩트|한예주 기자] 내년 출시 예정인 애플의 '아이폰14' 시리즈에 M자형 탈모 형태의 '노치' 디자인이 사라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0일 샘모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14'의 OLED 패널 공급업체로 삼성디스플레이를 선택할 예정이다. 삼성과 같은 디스플레이 패널을 공급받게 되면서 갤럭시 스마트폰처럼 펀치홀 형태 디자인이 적용될 것이란 전망이다. 펀치홀은 카메라 등 모듈 부분만 구멍이 뚫린 디자인이다.

아이폰의 노치는 지난 2017년 애플이 '아이폰X' 모델을 출시하면서부터 공개된 이후 아이폰만의 정체성으로 평가받아 왔다. 노치는 카메라와 페이스 아이디 시스템 등 각종 센서를 넣기 위해 생기게 된 것으로 알려다.

하지만 이 때문에 화면 일부가 가려져 불편하다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 이에 최근 출시된 '아이폰13'에서는 기존 노치의 크기보다 약 20% 정도 사이즈가 줄었다. 애플이 전면 카메라 시스템을 재설계한 것이다.

샘모바일은 "삼성은 '갤럭시S10' 모델부터 펀치홀을 적용해왔다"며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러한 패널을 애플에 대규모로 쉽게 공급할 수 있어 애플이 사상 최대 규모의 디자인 변경을 실현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앞서 유명 IT팁스터(정보유출자) 존 프로서는 '아이폰13'이 공개되기도 전에 '아이폰14'의 렌더링 영상을 올려 이목을 끈 바 있다. 그는 일반 모델에는 노치가 유지되고, 프로 모델에는 펀치홀 카메라가 들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애플 소식에 정통한 애널리스트 밍치 궈 역시 '아이폰14 프로'와 '프로맥스' 모델에는 노치 디자인이 사라질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한편, '아이폰14'는 내년 하반기 중 출시 예정이다. '아이폰14'에서는 '아이폰14 맥스'가 5.4인치의 '아이폰13 미니'의 자리를 대신할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되면 애플의 내년 아이폰 라인업은 6.1인치 사이즈인 △'아이폰14' △'아이폰14 프로' △'아이폰14 맥스' △'아이폰14 프로맥스'로 꾸려질 전망이다. 상반기엔 보급형 모델인 'SE 3세대'가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

hyj@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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