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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35.32포인트(0.10%) 오른 3만5754.75로 거래를 마쳤다. /더팩트 DB |
S&P500지수, 전장보다 14.46포인트 상승한 4701.21에 마감
[더팩트｜문수연 기자] 미국 뉴욕 증시 주요 지수가 사흘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35.32포인트(0.10%) 오른 3만5754.75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4.46포인트(0.31%) 상승한 4701.21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100.07포인트(0.64%) 상승한 1만5786.99로 장을 마감했다.
증시에는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뉴스가 영향을 끼쳤다.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는 자체 실험 결과 부스터샷을 접종할 경우 오미크론 변이를 예방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2회 접종할 경우 오미크론에 감염돼도 심각한 상황에 빠지는 것을 막아준다고 설명했다.
노동시장은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미국의 10월 채용공고는 1100만 건을 기록해 전월 대비 43만1000건 증가했으며 10월 퇴직자는 전달 대비 4.7% 감소했다.
업종별로응 통신, 헬스, 부동산, 기술 관련주가 상승했으며 금융, 필수소비재, 유틸리티 관련주는 하락했다. 스트리밍 미디어 플랫폼 로쿠의 주가는 유튜브와 유튜브 TV를 연장하기로 구글과 합의하면서 18.23% 올랐다. 애플의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28% 상승한 175.08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항공과 여행 관련주도 상승했다. 노르웨지안 크루즈 라인(NCLH)의 주가는 8.55% 상승했으며 델타항공(DAL)은 2.23%, 윈리조트(WYNN)는 2.00%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