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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요금제 인하해야" 한국소비자연맹, 오늘(8일) 토론회 개최
입력: 2021.12.08 10:50 / 수정: 2021.12.08 10:50
한국소비자연맹은 8일 오후 4시 가계통신비 절감을 위한 5G 요금 개선을 주제로 온라인 토론회를 개최한다. /더팩트 DB
한국소비자연맹은 8일 오후 4시 '가계통신비 절감을 위한 5G 요금 개선'을 주제로 온라인 토론회를 개최한다. /더팩트 DB

한국소비자연맹 유튜브 라이브로 시청 가능

[더팩트|윤정원 기자] 5G 통신 불량과 고가 요금을 두고 소비자들의 불만이 거세지고 있다. 민간단체에서는 가계통신비 인하를 적극 요구하고 나섰다.

한국소비자연맹은 8일 오후 4시 '가계통신비 절감을 위한 5G 요금 개선'을 주제로 온라인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소비자연맹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로 중계될 예정이다.

토론회 발제자 및 주제는 △곽정호 호서대 교수 '해외 주요 국가의 5G 요금제 비교 분석' 김주호 참여연대 팀장 '비싸고 안 터지는 5G 서비스의 문제점' 정지연 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 '5G 서비스 소비자 피해실태와 이용현황 및 개선방안' 등이다.

강정화 한국소비자연맹 회장이 좌장을 맡고 △김시월 건국대 교수 △변웅재 소협 자율분쟁조정위원회 △이경원 동국대 교수 △장준영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 △최경진 가천대 교수 △손지수 과학기술정보부 사무관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한국소비자연맹에 따르면 지난해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5G 통신 관련 소비자 피해는 총 1995건에 달한다. 전년도(1720건)에 비해 16% 증가했다. 피해유형은 통신 불량 등 품질 불량이 49.0%(977건)로 가장 많았다.

한국소비자연맹이 5G 통신을 사용하는 소비자 1000명 대상으로 인식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5G 요금제 데이터 제공량은 평균 60.9GB로 집계됐다. 하지만 소비자들의 실제 데이터 사용량은 평균 31.1GB에 그쳤다. 실상 사용량은 제공받는 데이터의 절반 수준이라는 이야기다.

또 이동통신3사와 알뜰폰의 5G 요금제의 월정액 금액과 데이터 제공량을 비교한 결과, 국내 5G 요금제는 고가 요금제와 저가 요금제로 이원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동통신사의 온라인 자급제 요금제와 알뜰폰의 5G 요금제 출시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20GB 이상 100GB 미만의 중저가 요금제는 부재한 것으로 나타났다.

garde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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