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팩트

  • HOME >NEWS >경제 >경제일반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기사제보
아모레퍼시픽, SK E&S 재생에너지 공급 받는다…탄소중립 가속화
입력: 2021.12.08 09:35 / 수정: 2021.12.08 09:35
아모레퍼시픽이 SK E&S와 탄소중립을 위한 재생에너지 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안세홍 아모레퍼시픽 사장(왼쪽)과 추형욱 SK E&S 사장의 모습. /아모레퍼시픽 제공
아모레퍼시픽이 SK E&S와 '탄소중립을 위한 재생에너지 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안세홍 아모레퍼시픽 사장(왼쪽)과 추형욱 SK E&S 사장의 모습. /아모레퍼시픽 제공

2030년까지 100% 재생에너지 공급 통한 저탄소 제품 생산 기반 마련

[더팩트│최수진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SK E&S와 '탄소중립을 위한 재생에너지 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아모레퍼시픽은 SK E&S의 재생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 받아 지속가능경영 약속 이행과 RE100 달성을 가속화 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아모레퍼시픽과 SK E&S는 더 나아가 재생에너지 시장 활성화를 위한 공동 투자방안을 마련하고, 기업의 재생에너지 사용을 독려할 수 있는 제도와 정책 개선방안을 제언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6월 2030 지속가능경영 5대 약속을 공개하면서 대자연과 공존하기 위한 하나의 약속으로 2030년까지 글로벌 생산사업장의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또 본사, 기술연구원, 직영 매장의 재생에너지 사용률을 100%까지 끌어올릴 예정이다.

안세홍 아모레퍼시픽 사장은 "SK E&S와 업무협약을 통해 아모레퍼시픽의 생산활동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여 기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며 "대자연과의 공존을 위해 앞장서는 기업 시민으로서 아모레퍼시픽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하는 전 단계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도 책임감 있게 줄이겠다"고 밝혔다.

추형욱 SK E&S 사장은 "아모레퍼시픽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양사가 국내 탄소중립을 선도해 나가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SK E&S의 친환경 에너지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RE100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들에 현실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 E&S는 수소, 재생에너지, 에너지솔루션, 친환경 LNG 등 4대 핵심사업을 주축으로 그린포트폴리오를 구축한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기업이다. 현재 국내에서 약 3GW(기가와트) 규모의 재생에너지 사업을 개발 및 운영하고 있다.

jinny0618@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 BIZ & GIRL

    • 이전
    • 다음
 
  • TOP NEWS

 
 
  • HO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