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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폰 빈자리, 삼성이 차지했다…3분기 국내 점유율 85%
입력: 2021.12.06 15:36 / 수정: 2021.12.06 15:36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 /남윤호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 /남윤호 기자

3분기 삼성전자 스마트폰 점유율 14%p 올라…애플은 12% 점유율

[더팩트|한예주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85%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스마트폰 사업을 철수한 LG전자의 점유율 대부분을 흡수한 것으로 분석된다.

6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삼성전자의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85%로 전분기보다 14%p 증가했다.

애플은 2위로 12%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스마트폰 사업을 접은 LG전자는 전 분기 점유율 11%에서 2%로 떨어졌다.

삼성전자 점유율 상승은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플립3'과 '갤럭시Z폴드3' 판매 호조와 LG전자 스마트폰 시장 철수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3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갤럭시Z플립3'이었다. 두 폴더블폰은 3분기 국내에서만 총 100만 대가량 판매됐다.

카운터포인트는 "'갤럭시Z플립3'은 전작 대비 가격 면에서 소비자들의 접근을 쉽게 만들었고 우수한 디자인과 방수, 듀얼 스피커 등 하드웨어를 강화해 MZ(밀레니얼+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평가했다.

4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은 삼성전자 폴더블폰의 꾸준한 수요와 함께 애플 '아이폰13' 시리즈 출시 효과가 더해지며 3분기 대비 성장세가 예상된다.

카운터포인트는 "다만 반도체 등 주요 부품의 공급난 상황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으면서 성장률이 그리 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hyj@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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