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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또 부진했지만…여은주 GS스포츠단 대표 자리 지켰다
입력: 2021.12.02 00:00 / 수정: 2021.12.02 08:35
2일 GS그룹에 따르면 여은주 부사장이 내년에도 GS스포츠 대표와 홍보 총괄을 겸한다. /FC서울 홈페이지 캡처
2일 GS그룹에 따르면 여은주 부사장이 내년에도 GS스포츠 대표와 홍보 총괄을 겸한다. /FC서울 홈페이지 캡처

"내년에도 스포츠단 대표·홍보 총괄 겸할 것"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홍보맨 출신으로 지난해 말 GS스포츠 대표이사로 선임돼 주목받았던 여은주 부사장이 내년에도 스포츠단 수장 자리를 유지한다. 메인 구단인 FC서울 축구단이 K리그1에서 여전히 최하위권 성적을 유지하고 있지만, 허태수 GS그룹 회장이 한 차례 더 신뢰를 보냈다는 평가다.

2일 재계에 따르면 GS그룹은 전날(1일) 2022년도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 신사업 전략을 담당하는 임원들이 대거 승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미래 먹거리 발굴에 속도를 내려는 허 회장의 의중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오너가에서는 허서홍 ㈜GS 미래사업팀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올해부터 GS스포츠의 신임 대표이사가 된 여은주 부사장은 자리를 유지했다. 지주사 홍보 총괄도 그대로 겸직한다. GS그룹 관계자는 "여은주 부사장은 변화 없이 내년에도 GS스포츠단 대표와 홍보 총괄을 같이 맡는다"고 밝혔다.

부산 출신인 여은주 부사장은 서울대 신문학과를 졸업한 뒤 1987년 LG기획조정실에 입사했다. 이후 2009년 임원으로 승진해 줄곧 GS 업무지원팀을 이끌었다. 지난해 연말 인사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해 올해부터 GS스포츠와 홍보 총괄을 겸직하고 있다.

앞서 재계에서는 여은주 부사장의 교체 가능성이 거론됐다. FC서울의 성적이 여전히 기대 이하인 탓이다. FC서울은 지난해 K리그1에서 9위에 머물렀고, 올해도 9위를 기록 중이다. 특히 FC서울은 지난 9월 단독 최하위로 추락하는 등 '명문 서울'이라는 이름값에 어울리지 않는 위기를 겪었다.

홍보 업무를 병행하고 있다는 점도 교체 관측에 힘을 실었다. 홍보 담당 임원 대부분이 스포츠 계열 법인으로 이동할 경우 홍보직을 내려놓는 게 관례인 점을 고려하면 '겸직 상태'가 오랫동안 지속되긴 어려울 것이라는 설명이다. 일각에서는 스포츠단과 홍보 업무 모두에 집중하긴 어려운 구조라는 평가도 나왔다.

그러나 이번 인사에서 여은주 부사장에 대한 어떠한 보직 변경도 이뤄지지 않았다. 내년에도 두 조직을 모두 이끌게 됐다는 점에서 허태수 회장이 재차 신뢰를 보낸 것으로 해석된다. 다른 구단인 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 배구단의 성적(현재 2위)도 나쁘지 않다.

한편 GS그룹 인사 대상자는 △대표이사 선임 3명, 전배 1명 △사장 승진 1명 △부사장 승진 6명 △전무 승진 8명, 전배 1명 △상무 신규 선임 20명 △외부 영입 3명 등 총 43명이다.

코로나19 위기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성과를 거둔 주력 계열사 대표이사를 유임하면서 GS글로벌, GS E&R 등 4개 계열사 대표이사를 새롭게 선임했다. 신임 대표이사는 △GS EPS 정찬수 사장, GS E&R 김석환 사장, GS글로벌 이영환 사장, 파르나스호텔 여인창 전무 등이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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