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수출 604억 달러…월간 최대 수출액 경신
  • 이민주 기자
  • 입력: 2021.12.01 10:50 / 수정: 2021.12.01 10:50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은 604억4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32.1% 늘었다. /더팩트 DB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은 604억4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32.1% 늘었다. /더팩트 DB

일평균 수출 25억1900만 달러…19개월 연속 흑자 [더팩트|이민주 기자] 지난달 수출액이 우리나라 무역 역사상 최초로 월간 6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지난달 수출액이 604억4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32.1% 늘었다고 밝혔다. 하루 평균 수출액은 25억1900만 달러며, 지난달까지 누계 수출액은 5838억 달러다.

월간 최대 수출액 기록도 경신했다. 종전 최대 실적은 지난 9월 559억2000만 달러다.

우리나라 수출은 지난 2013년 10월 월간 수출 500억 달러를 돌파했다. 8년 1개월 만에 600억 달러를 넘겼다.

품목별로 우리나라 15대 주력 품목 중 13개 품목이 증가세를 보였다.

반도체·일반기계·석유화학·철강·컴퓨터 등 주력 품목과 농수산식품·화장품 등 신성장품목 수출이 늘었다. 다만 차 부품 수출은 차량용 반도체 수급 차질에 따른 생산 차질로 소폭 감소했다.

수입은 같은 기간 573억6000만 달러로 43.6% 늘었다. 무역 수지는 30억9000만 달러로 19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산업부 측은 "우리 수출은 12개월 연속 증가하며 8개월 연속 두 자릿수대의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며 "최근의 수출 호조세가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의 경제 회복을 주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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