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동제약그룹 12월 1일자 임원 인사 단행[더팩트ㅣ장병문 기자] 윤웅섭 일동제약 대표이사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한다.
일동제약그룹은 30일 윤웅섭 대표이사 사장을 12월 1일부로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한다고 밝혔다.
윤웅섭 신임 부회장은 고 윤용구 일동제약 창업주의 손자이자 윤원영 일동홀딩스 회장의 장남이다. 윤웅섭 부회장은 그동안 일동홀딩스 사내이사와 일동제약 대표이사를 겸임해 왔다.
윤웅섭 부회장은 조지아주립대학원을 졸업하고 KPMG 인터내셔널 등에서 회계사로 근무했다. 그는 지난 2005년 일동제약에 합류해 PI팀장, 기획조정실장을 거쳐 지난 2011년 대표이사 부사장에 올랐다.
윤웅섭 부회장은 일동제약의 신약 개발을 주도하고 연구개발 투자를 늘려왔다. 일동제약의 연구개발비는 2018년 547억 원에서 2019년 574억 원, 지난해 786억 원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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