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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이 꼽은 임인년(壬寅年) 해외 유망주는?
입력: 2021.11.30 17:08 / 수정: 2021.11.30 17:08
KB증권은 30일 애플과 AMD, MS소프트 등을 내년에 유망할 해외주식으로 꼽았다. /더팩트 DB
KB증권은 30일 애플과 AMD, MS소프트 등을 내년에 유망할 해외주식으로 꼽았다. /더팩트 DB

가격 결정력 있는 미·중 14개社 선정

[더팩트|윤정원 기자] KB증권이 내년 해외주식 투자 유망주로 애플을 비롯해 14개 기업을 추렸다.

30일 KB증권 리서치센터는 '2022년 투자 대상으로 유망한 해외주식 및 ETF(상장지수펀드)' 보고서를 통해 "내년 미국 주식 시장에서는 제품 가격을 인상하더라도 매출액이 증가할 수 있는, 즉 가격 결정력이 있는 기업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애플 △AMD △마이크로소프트 △나이키 △월트 디즈니 △퀄컴 △치폴레 △브로드컴 △엔비디아 △키사이트 테크놀로지스 등을 선정했다.

KB증권은 중국 시장에선 그린플레이션(친환경 경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원자재 등 수요는 늘고 생산은 줄어 자원 가격이 오르는 현상)을 극복할 수 있는 친환경 기업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투자 유망 종목으로는 해상 풍력에 특화된 △밍양 스마트 에너지(Ming Yang Smart Energy) △동방케이블, 돼지고기 관련주인 △목원식품, 조미료 업체인 △중거하이테크 등을 꼽았다.

KB증권은 해외 ETF 중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 정책 정상화와 원자재 가격 상승, 공급 병목현상 해소 여부 등을 고려해 유망 종목을 추렸다. KB증권은 글로벌 ETF 중에서는 △반도체 테마 ETF(SMH) △커뮤니케이션서비스 ETF(XLC) △자사주 매입 테마 ETF(PKW) △중국 친환경 테마 ETF(KGRN) △미국 REITs ETF(REZ) 등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동준 KB증권 리서치센터장은 "2022년 상반기까지 금융시장은 코로나 이후 정상화로 가는 과정에서 마지막 진통을 겪을 것이다. 글로벌 공급차질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정부와 중앙은행은 경기부양책을 회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garde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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