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1시 58분 현재 카카오페이는 전일대비 5.08% 1만1000원 오른 22만7500원에 거래 중이다. 시가총액은 29조6585억 원 가량이다. /더팩트 DB

코스피200 편입 후 이틀째 강세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카카오페이가 코스피200 지수에 특례편입된 가운데 패시브 자금 유입 등 기대감으로 연일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6일 오후 1시 58분 현재 카카오페이는 전일대비 5.08%(1만1000원) 오른 22만7500원에 거래 중이다. 시가총액은 29조6585억 원 가량이다.

카카오페이는 주가 상승으로 인해 시가총액이 부풀면서 셀트리온의 시총도 제쳤다. 같은시간 셀트리온은 전일대비 1.20%(2500원) 상승한 21만1500원으로 시가총액은 29조1758억 원이다.

카카오페이 주가는 이날 개장 직후 약세를 보였지만 장중 반등에 성공해 한때 24만3500원까지 치솟았다. 기존 연중 최고가(23만 원)을 갈아치운 기록이다.

지난 24일 한국거래소는 주가지수운영위원회를 열고 코스피200과 코스닥150, KRX300 구성종목 정기변경을 확정했다. 지난 3일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한 카카오페이는 시가총액 50위권 유지 등 관련 요건을 충족해 코스피200에 새롭게 편입됐다.

소식이 전해진 이튿날인 25일 카카오페이는 전일 대비 18%가량 상승한 21만6500원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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