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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새 회장에 구자은…계열사 수장도 대폭 교체
입력: 2021.11.26 13:56 / 수정: 2021.11.26 13:56
내년 1월 1일부터 구자은 LS엠트론 회장이 LS그룹 회장직을 맡는다. /LS그룹 제공
내년 1월 1일부터 구자은 LS엠트론 회장이 LS그룹 회장직을 맡는다. /LS그룹 제공

역대 최대 규모 인사…"변화 통해 미래 준비 속도"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LS그룹이 연말 정기 인사를 발표했다. 구자은 LS엠트론 회장이 그룹 회장직을 맡고,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가 신규 선임되는 등 미래 준비 관점에서 큰 폭의 변화를 시도했다.

LS그룹은 26일 이사회를 열고 구자열 회장이 내년부터 구자은 회장에게 그룹 회장직을 승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LS그룹은 LG그룹에서 계열 분리된 이후 9년마다 사촌끼리 그룹 총수 자리를 물려주는 전통을 갖고 있다. 이는 창업 1세대인 고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 고 구평회 E1 명예회장, 고 구두회 예스코 명예회장이 세웠던 공동 경영 원칙으로, 앞서 초대 회장인 구자홍 회장이 2004년부터 2012년까지, 2대 회장인 구자열 회장이 2013년부터 2021년까지 각각 9년간 그룹 회장직을 역임했다.

구자은 회장은 사원으로 입사해 GS칼텍스, LG전자, LG상사, LS니꼬동제련, LS전선, LS엠트론 등을 거치며 전자, 상사, 정유, 비철금속, 기계, 통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현장 경험을 두루 쌓았다. 2019년부터는 지주사 내 미래혁신단을 맡아 계열사별로 추진 중인 디지털 전환 과제를 촉진하고, 애자일 경영 기법을 전파하는 등 LS그룹 미래를 위한 변화를 이끌어왔다.

특히 구자은 회장은 ESG와 친환경 흐름으로 촉발된 '에너지 대전환' 시대에 LS가 주력으로 하는 전력 인프라와 종합 에너지 솔루션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LS의 제2 도약을 이끌 적임자로 꼽힌다.

향후 구자열 회장은 ㈜LS의 이사회 의장으로서 그동안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경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LS의 글로벌 비즈니스 및 신사업 발굴 등에 있어 차기 회장을 측면 지원하고 경영 멘토로 역할을 할 예정이다.

LS그룹은 이번 인사에서 주요 계열사 CEO를 교체했다. 사진은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명노현 LS CEO 사장, 구본규 LS전선 CEO 부사장, 김종우 LS일렉트릭 COO 사장, 신재호 LS엠트론 CEO 부사장. /LS그룹 제공
LS그룹은 이번 인사에서 주요 계열사 CEO를 교체했다. 사진은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명노현 LS CEO 사장, 구본규 LS전선 CEO 부사장, 김종우 LS일렉트릭 COO 사장, 신재호 LS엠트론 CEO 부사장. /LS그룹 제공

이번 인사에서는 지난 몇 년간 유임됐던 주요 CEO 및 경영진에도 큰 변화가 생겼다. 지주회사인 ㈜LS를 비롯해 주요 회사인 LS전선과 LS엠트론 등 총 9개 계열사의 수장이 교체됐다.

명노현 LS전선 사장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해상풍력, 전기차 부품 등의 사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큰 성과를 일궜다는 평을 받아 ㈜LS CEO로, 구본규 LS엠트론 부사장이 LS엠트론의 지난 몇 년간의 부진을 털어내고 흑자로 턴어라운드 시킨 후 LS전선 CEO로, 신재호 LS엠트론 부사장이 구본규 부사장의 뒤를 이어 안정적 성장을 이어 가기 위해 LS엠트론 CEO로 각각 이동 및 선임됐다.

LS일렉트릭은 김종우 사장을 글로벌·SE(스마트 에너지) CIC(사내 독립 기업)조직의 COO(최고운영책임자)로 영입했다.

구체적으로 LS그룹은 이번 인사에서 부사장 2명, 전무 6명, 상무 15명, 신규 이사 선임 24명 등 총 47명을 승진시켰다. CEO 선임 및 이동 12명, 외부 영입 1명 등 역대 최대 규모의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

LS그룹 관계자는 "큰 폭의 경영진 변화를 통해 팬데믹으로 인한 외부 환경 리스크에 대응할 조직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미래 성장의 관점에서 사업가, R&D, 국내외 영업 전문가 발탁 인사를 실시하는 등 차세대 경영자 육성에 힘을 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새로운 LS 3기 체제를 맞아 그룹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고, ESG와 친환경으로 인해 더욱 가속화된 전기화 시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각 계열사 차세대 리더를 대폭 발탁하는 등 미래 성장 박차에 중점을 둔 것이 이번 임원 인사의 핵심"이라고 덧붙였다.

LG그룹 임원 인사 명단

■ ㈜LS

▲ LS회장 선임

구자은 회장

▲ CEO 선임 및 이동

• 명노현 사장 [LS전선 CEO → ㈜LS CEO]

▲ 신규 이사 선임

장원경 미래전략부문장

팽수만 인사담당

이태호 신성장추진TFT장

■ LS전선

▲ CEO 선임 및 이동

구본규 부사장 [LS엠트론 CEO → LS전선 CEO]

▲ 부사장 승진

김형원 에너지·시공사업본부장

▲ 전무 승진

이상호 재경·구매본부장 CFO

▲ 상무 승진

김종필 베트남·미얀마지역부문장

김기수 송전글로벌영업부문장

김병옥 경영지원본부장

고의곤 해저Global영업부문장

▲ 신규 이사 선임

홍성수 LSCI법인장김진구 인사·기업문화부문장 CHO

강병윤 사업지원부문장

박승기 에너지국내영업부문장

김상겸 기반기술연구소 연구위원

김진용 재경부문장

양견웅 노경·환경부문장 CLO

■ LS ELECTRIC

▲ 외부 영입(사장)

김종우 사장 글로벌·SE CIC COO

▲ 부사장 승진

권봉현 자동화CIC COO

▲ 상무 승진

황원일 전력CIC 전력계통사업부장박석원 전력CIC 사업지원본부장 겸 PJT지원센터장

김병균 자동화CIC 자동화솔루션국내사업부장

김유종 ESG총괄 안전환경지원부문장

조욱동 전력CIC 생기/소재연구센터장 연구위원채대석 비전실장 CDO/CIO

▲ 신규 이사 선임

이진호 글로벌/SE CIC TS&엔지니어링센터 기술영업실장

권순창 자동화CIC 자동화솔루션연구소장 CTO

김순우 비전실 사업전략실장 CSO

윤원호 전력CIC 전력솔루션사업부장

구병수 자동화CIC 자동화솔루션해외사업부장

최종섭 글로벌인사실장 CHO

▲ 이동

김원일 부사장 [LS메탈 CEO → LS ELECTRIC EV-Relay 사업활성화 TFT장]

이유미 상무 [㈜LS 사업전략부문장 → LS ELECTRIC 자동화CIC 자동화전략/디지털부문장]

■ LS니꼬동제련

▲ 전무 승진

박성실 제련소장구본권 영업부문장

▲ 상무 승진

최태선 원료부문장

▲ 신규 이사 선임

오창호 생산지원담당

한동훈 지원부문장

이승곤 생산담당

▲ 이동

백진수 전무 [GRM CEO → LS-Nikko동제련 사업전략부문장]

■ LS엠트론

▲ CEO 선임

신재호 부사장

▲ 전무 승진

박찬성 사출시스템사업본부장

▲ 신규 이사 선임

현재남 사출영업담당

최영철 특수사업부장

송인덕 전자부품사업부장

■ E1

▲ 전무 승진

천정식 안전담당대표이사

▲ 상무 승진

김상무 Trading본부장

김상훈 해외영업본부장 겸 신사업개발실장

■ 예스코홀딩스

▲ 상무 승진

최세영 재경부문장 CFO

■ LS빌드윈

▲ CEO 선임

김재명 이사

■ G&P

▲ CEO 선임

손민 이사

■ 지엘마린

▲ CEO 선임

김낙영 이사

■ LS머트리얼즈

▲ 신규 이사 선임

이희영 UC사업부장

■ LS메탈

▲ CEO 선임

문명주 전무

▲ 신규 이사 선임

오창호 동관사업부장

■ LS ITC

▲ CEO 선임 및 이동

조의제 전무 [㈜LS 디지털혁신팀장 → LS ITC CEO 겸 그룹 CIO]

■ GRM

▲ CEO 선임 및 이동

정경수 상무 [LS니꼬동제련 생산담당 → GRM CEO]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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