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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참여 뉴딜펀드' 2차분 29일부터 판매…800억 규모
입력: 2021.11.25 13:51 / 수정: 2021.11.25 13:51
금융위원회는 800억 원 규모의 뉴딜펀드 상품이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2주 동안 16개 은행 및 증권사와 온라인을 통해 판매된다고 25일 밝혔다. /금융위원회 제공
금융위원회는 800억 원 규모의 뉴딜펀드 상품이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2주 동안 16개 은행 및 증권사와 온라인을 통해 판매된다고 25일 밝혔다. /금융위원회 제공

은행·증권사 등 16개 금융사에서 판매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800억 원 규모의 '국민참여 뉴딜펀드'가 오는 29일부터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판매된다.

금융위원회는 800억 원 규모의 뉴딜펀드 상품이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2주 동안 16개 은행 및 증권사와 온라인을 통해 판매된다고 25일 밝혔다.

판매사는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DB금융투자 △IBK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KB증권 △하나금융투자 △한화투자증권 △현대차증권 등이다. 키움증권, 한국포스증권은 온라인으로 판매하며 유안타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은 현장과 온라인에서 병행 판매한다.

물량 소진 시 판매는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앞서 지난 3월 29일 출시된 국민참여 뉴딜펀드 1차분(1400억 원 규모)의 경우 당초 3주간 판매할 예정이었지만 출시 후 일주일 만에 조기마감된 바 있다.

1인당 가입 규모는 최저 가입한도(0~100만 원 사이)와 최고 가입한도(3억 원 이하) 내에서 판매사가 자율적으로 정한다. 이에 1인당 가입한도는 판매사에 개별적으로 문의해야 한다.

이번 펀드상품 출시를 통해 모집되는 국민자금 800억 원과 재정 200억 원으로 1000억 원 규모의 펀드가 결성된다. 다음달 중 7개 자펀드에 출자돼 6개의 자펀드 운용사가 디지털, 그린 등 뉴딜분야 기업에 대한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재정 200억 원은 펀드에 후순위 재원으로 출자돼 위험을 우선부담한다.

국민참여 뉴딜펀드는 내달 결성시점부터 2년 동안 뉴딜분야를 영위하는 상장·비상장 기업에 투자하게 된다. 투자자금 회수시 펀드상품에 가입한 국민들이 수익을 공유한다.

이번 2차 출시분의 보수는 연 1%대 후반(온라인 1%대 중반)으로 예상되며 판매사별로 상이하다. 4년 동안(펀드결성일부터 46개월) 폐쇄형이며 중도환매는 불가하다.

펀드 판매 후 2차 조성분을 운용할 운용사의 펀드매니저가 국민자금의 투자현황과 운용전략 등을 영상을 통해 주기적으로 소개할 방침이다.

금융위는 "펀드의 주요 투자분야인 메자닌 등에 대한 투자는 대체로 만기시점(4년 후)에 투자자금이 회수되면서 수익이 실현되므로, 초기 수익률은 높지 않다"고 설명했다.

앞서 국민참여 뉴딜펀드 1차분의 경우 2019억 원이 결성됐고 총 9개 운용사, 10개 자펀드를 운용 중이다. 투자금액은 1474억 원(집행률 73%)이며 지난 19일 기준 수익률은 2.05%다. 그린 872억 원(59.2%), 디지털 521억 원(35.3%), 기타 81억 원(5.5%) 등 뉴딜분야에 투자됐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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