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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사이클' 기다리는 삼성전자, 숨고르기 들어갔나
입력: 2021.11.25 00:00 / 수정: 2021.11.25 00:00
주가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업계 전문가들은 삼성전자의 상승세를 점치고 있다. /더팩트 DB
주가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업계 전문가들은 삼성전자의 상승세를 점치고 있다. /더팩트 DB

美 제2파운드리 확정…반도체 전망도 밝아

[더팩트|윤정원 기자] 삼성전자가 잇따르는 호재에도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다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주가 상승을 점치는 전문가들이 다수다.

지난 24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7만6200원) 대비 500원(-0.66%) 내린 7만480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7만6000원으로 장을 연 삼성전자는 장 초반 7만6200원까지도 솟았다. 다만 상승가도를 달리던 삼성전자는 오전 10시경부터 하락세를 탔다.

내리막길을 그리는 주가에도 불구하고 전문가들은 삼성전자에 대한 기대감을 늦추지 않는 모습이다. 이날 삼성전자는 미국 제2파운드리 반도체 생산라인 건설부지로 텍사스주 테일러시를 최종 확정하며 이목을 끌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내년 상반기에 착공해 2024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현지 생산 거점을 건설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건설·설비 등 예상 투자 규모는 170억 달러(약 20조원)로, 삼성전자의 미국 투자 중 역대 최대 규모다.

반도체에 대한 업계의 전망도 밝다.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5G 시장이 커지고 있고, 서버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도 "지난주 메모리 가격은 하락세를 이어갔지만 국내외 반도체 기업의 주가는 의미있는 상승세를 기록했다"며 "수요 쪽에서 추가 충격 요인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내년 상반기까지 가격 하락이란 변수는 더이상 주가를 끌어내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8월 '메모리, 겨울이 오고 있다(Memory,winter is coming)'는 보고서를 내며 메모리 반도체 비관론에 불을 지폈던 미국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도 슬며시 입장을 튼 상태다. 지난 18일 내놓은 보고서에서 삼성전자의 메모리 반도체 부문에 대한 전망을 '예상보다는 덜 나쁜(less bad)편'이라고 표현했다.

삼성전자가 메모리에 이어 시스템반도체에서도 1위를 달성하면 한국의 글로벌 위상이 한층 더 높아지고 스마트 팩토리, 전기차 등 미래 산업 전반의 고도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현 업계의 전망이다. 이재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올해 4분기 D램 가격은 전 분기 대비 10% 이상 하락할 전망"이라며 "다만 내년 1분기부터 하락 폭이 완화해 2∼3분기에는 반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garde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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