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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익 5·투싼', 영화 스파이더맨 신스틸러로 눈도장
입력: 2021.11.23 09:39 / 수정: 2021.11.23 09:42
현대차 아이오닉 5와 투싼이 오는 12월 개봉 예정인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 등장한다. /현대차 제공
현대차 '아이오닉 5'와 '투싼'이 오는 12월 개봉 예정인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 등장한다. /현대차 제공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등장…"소니 픽쳐스와 전략적 파트너십 일환"

[더팩트 | 서재근 기자] 현대자동차(현대차)는 자사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와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투싼'이 오는 12월 글로벌 개봉 예정인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 주요 장면에 등장한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해 5월 글로벌 미디어 그룹 '소니 픽쳐스 엔터테인먼트(소니 픽쳐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양사 파트너십의 첫 번째 작품인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3번째 영화로 배우 톰 홀랜드 주연의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다.

지난 8월 공개된 첫 예고편은 공개 하루 만에 조회수 3억5550만 회를 돌파, 역대 영화 예고편 최고 기록을 수립했다. 이는 종전 1위 기록을 가지고 있던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2억8900만 회를 훌쩍 넘는 수치이다.

'아이오닉 5'와 '투싼'은 영화 속 다양한 액션신에 등장하면서 극적 긴장감을 극대화하고 역동적인 볼거리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현대차와 소니 픽쳐스 엔터테인먼트 양사 간 파트너십의 첫 번째 작품이다. 사진은 영화 포스터 /현대차 제공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현대차와 소니 픽쳐스 엔터테인먼트 양사 간 파트너십의 첫 번째 작품이다. 사진은 영화 포스터 /현대차 제공

현대차는 '스파이더맨' 영화와 연관된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다양한 영화 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영화감독인 존 왓츠, 주연 배우 톰 홀랜드와 협업을 통해 마치 영화의 숨겨진 스토리를 보는 듯한 아이오닉 5 광고를 제작한다.

아울러 최근 론칭한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 내 '현대 모빌리티 어드벤처'에서도 스파이더맨 가상 캠페인을 진행하고,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 고양에서 특별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제프리 갓식 소니 픽쳐스 글로벌 파트너십 총괄 부사장은 "선도적인 기술과 혁신적인 디자인의 대명사인 현대차와의 협업으로 획기적인 콘텐츠들을 만들어 낸 것은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며 "이번 협업을 통해 전 세계 ‘스파이더맨’ 팬들이 더 많은 즐거움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토마스 쉬미에라 현대차 고객경험본부장(부사장)은 "양사 전략적 파트너십의 포문을 여는 첫 번째 작품으로 영화의 성공적인 흥행과 그에 따른 높은 마케팅 효과를 기대한다"며 "코로나로 지친 전 세계 사람들에게 ‘즐거운 순간’을 전달할 엔터테인먼트 협업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소니 픽쳐스와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2022년 2월 개봉예정인 영화 '언차티드', 내년 하반기 개봉예정인 애니메이션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의 후속작을 활용해 다양한 마케팅을 선보일 계획이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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