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이 ESG 경영을 확대하기 위해 '친환경 농산물 자조금 ESG행복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황종현 SPC삼립 대표이사(왼쪽 세번째), 김영재 한국친환경농업협회장(왼쪽 네번째), 주형로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왼쪽 다섯번째)의 모습. /SPC삼립 제공 |
한국친환경농업협회 등과 '친환경 농산물 공급 MOU' 체결
[더팩트│최수진 기자] SPC삼립이 ESG 상생경영의 일환으로 한국친환경농업협회,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와 '친환경 농산물 자조금 ESG행복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SPC삼립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친환경 농산물의 소비촉진을 돕고 소비자에게는 친환경 원료를 사용한 품질 높은 제품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삼립호빵(야채호빵)에 친환경 양파 사용을 시작으로 향후 친환경 농산물을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SPC삼립과 협약을 체결한 한국친환경농업협회는 유기농, 무농약 인증 농산물을 생산하는 전국 6만 농가를 대표하는 단체로,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생태농업과 친환경농업 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SPC삼립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친환경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적극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경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PC삼립은 지속적인 ESG 활동에 나서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역상생 브랜드 '함께 웃어요 빵긋'을 론칭하고 친환경 캠페인인 '굿 포 올(모두를 위한 약속)'을 전개하며 친환경 브랜드와의 협업(초바니), 친환경 포장재(삼립호빵, 피그인더가든) 적용 등 건강하고 안전한 식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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