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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 하루 만에 넷플릭스 세계 1위…'오겜' 열풍 이어가나
입력: 2021.11.21 13:52 / 수정: 2021.11.21 13:52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이 공개 하루 만에 1위를 차지했다. /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이 공개 하루 만에 1위를 차지했다. /넷플릭스 제공

24개국서 1위 차지…10위권에 韓 작품 3개 등극

[더팩트|한예주 기자]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이 공개 하루 만에 넷플릭스 전 세계 시리즈 1위를 차지했다. '지옥'이 '오징어 게임'의 글로벌 열풍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1일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소비량을 집계하는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지옥'은 드라마와 예능 등 TV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순위를 정하는 '넷플릭스 오늘 전세계 톱 10 TV 프로그램(쇼)' 부문에서 20일 634점을 나타내며 1위에 등극했다.

'지옥'은 플릭스패트롤에서 순위가 집계되는 83개국 중 벨기에, 홍콩, 인도네시아, 멕시코, 모로코 등 총 24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그동안 1위를 지켜오던 '오징어 게임'은 '지옥'에 자리를 내주며 2위로 내려왔다. 이에 따라 글로벌 순위 1·2위를 나란히 한국 콘텐츠가 차지했다. 사극 로맨스 '연모'도 9위에 올라 한국 작품 3개가 10위권에 들었다.

'지옥'은 지옥행을 선고받은 이들에게 예고된 시간에 지옥사자가 찾아가 목숨을 앗아가는 초자연적 현상이 일어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사회 혼란을 틈타 부활한 사이비 종교단체 새진리회와 진실을 밝히려는 이들의 사투를 그린다.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영화 '돼지의 왕', '부산행' 등으로 자신만의 디스토피아를 그려온 연상호 감독이 최계석 작가와 함께 원작 웹툰을 집필했고, 이번 시리즈의 연출 및 각본을 맡았다.

유아인이 새진리회 초대 의장 정진수로 분해 새로운 세상에 질서를 부여하며, 김현주가 초자연적 현상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변호사 민혜진을, 박정민이 자신과 가족들을 위해 살아가는 평범한 방송국 PD 배영재를 연기한다.

'지옥'은 정식 공개 전 제46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이어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에 공식 초청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공개 후 세계적인 영화 비평 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 신선도 지수 100%를 받기도 했다.

hyj@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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