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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21] 김남석 님블뉴런 대표 "이터널 리턴, 글로벌 트리플A 도전"
입력: 2021.11.19 17:31 / 수정: 2021.11.19 17:31
김남석 님블뉴런 대표가 1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제공
김남석 님블뉴런 대표가 1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제공

[더팩트 | 부산=최승진 기자] "글로벌 게이머들에게 트리플A 경험을 주고 싶다. (경쟁자들과의) 승부가 싫지 않다. 이기고 싶다. 계속 도전하겠다."

김남석 님블뉴런 대표가 1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21' 카카오게임즈 기자간담회에서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미리 해보기(얼리 억세스)로 서비스 중인 '이터널 리턴'은 님블뉴런의 대표작이다. 최대 18명의 플레이어가 전략 전투를 활용해 최후의 1인 혹은 1팀을 가려내는 배틀로얄 게임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이 게임의 국내외 서비스를 맡고 있다.

김남석 대표는 "한국·아시아·북미가 가장 중요한 시장이다. 다른 시장으로 퍼져 나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 중"이라며 "올해까지 기초를 다졌다면 내년부터는 다양한 관점에서 이터널 리턴을 즐길 수 있게 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시장 확대를 위한 한 가지 해법으로 '공명'을 제시했다. 정기적으로 떨리는 경험을 주는 게임은 자동으로 지갑을 열게 하는데 이런 작품을 만들고 싶다는 뜻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터널 리턴'의 정식 서비스 윤곽도 나왔다. 김 대표는 "캐릭터 추가를 비롯해 실력과 취향이 다른 이용자들이 폭넓게 즐길 수 있도록 라이트 모드를 업데이트할 계획"이라며 "정식 서비스 시점은 이런 내용이 적용되면 자연스럽게 공개할 것 같다. 대략 2022년 중후반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인터뷰 말미에 그는 "샤오미 창업자가 한 말로 기억하는데 '태풍의 길목에 있으면 돼지도 날아오를 수 있다'고 한다. 진정성을 바탕으로 기대치에 부응하면 이터널 리턴도 날아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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