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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괌 이어 방콕 하늘길 다시 연다…"1년 8개월 만 재개"
입력: 2021.11.19 10:16 / 수정: 2021.11.19 10:16
제주항공이 오는 12월 22일부터 인천~방콕 노선을 주 4회 일정으로 다시 운항한다. /제주항공 제공
제주항공이 오는 12월 22일부터 인천~방콕 노선을 주 4회 일정으로 다시 운항한다. /제주항공 제공

다음 달 22일부터 인천~방콕 주 4회 운항

[더팩트 | 서재근 기자] 제주항공이 오는 12월 22일부터 인천~방콕 노선을 주 4회(수·목·토·일요일) 일정으로 다시 운항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4월 코로나19로 운항을 중단한 이후 1년 8개월 만이다.

제주항공의 인천~방콕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수·목·토·일요일 오후 7시 30분(현지시각)에 출발해 방콕에 오후 11시 45분에 도착하며, 방콕에서는 목·금·일·월요일 오전 1시에 출발해 인천에 오전 8시 2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제주항공은 인천~방콕 노선 재운항에 맞춰 탑승일을 기준으로 12월 22일부터 내년 3월 26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편도 항공권을 유류할증료 및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총액 운임(소비자가 실제 지불하는 운임)을 기준으로 29만4000원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제주항공 모바일 앱에서 왕복으로 항공권을 예매하면 유류할증료 및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제외한 항공운임의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과 웹에서 할 수 있으며, 판매기간은 오는 12월 5일까지다.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예매 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은 일부 변동될 수 있다.

현재 태국은 백신접종자를 대상으로 무격리 입국을 허용하고 있지만, 입국 전 출발 72시간 이내 실시한 유전자증폭(PCR) 검사 영문 음성 확인서, 영문 백신접종 완료증명서, 코로나19 감염 시 치료비 5만 달러 이상 보장되는 보험 가입 증명서, QR코드 형태의 '타일랜드 패스' 등을 발급받아 제출해야 한다.

태국 입국 후에는 지정 숙소에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아 음성이 확인돼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항공권 예매 시 입·출국 유의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제주항공은 인천~괌 노선에 관광 목적의 부정기 운항을 재개했다. 지난 6월과 9월 교민수송 등을 목적으로 총 3차례 전세기를 운항한 바 있는 제주항공은 이번 운항 재개로 해당 노선의 정상화를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인천~괌 부정기 노선은 11월에는 주 2회(목·일요일), 12월과 내년 1월에는 주 4회(수·목·토·일요일)로 증편된다. 제주항공 인천~괌 노선 항공편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출발 72시간 전 PCR 영문 음성확인서와 2차 접종 영문 확인서를 지참해야 한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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