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팩트

  • HOME >NEWS >경제 >산업/재계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기사제보
LG전자, 케이골프와 손잡고 스크린골프 시장 공략
입력: 2021.11.17 10:00 / 수정: 2021.11.17 10:00
LG전자가 케이골프와 손잡고 글로벌 스크린골프 시장 공략에 나선다. 회사는 공동 마케팅을 통한 신규 사업 기회 발굴, 케이골프 프랜차이즈 매장 LG프로빔 프로젝터 도입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더팩트 DB
LG전자가 케이골프와 손잡고 글로벌 스크린골프 시장 공략에 나선다. 회사는 공동 마케팅을 통한 신규 사업 기회 발굴, 케이골프 프랜차이즈 매장 LG프로빔 프로젝터 도입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더팩트 DB

공동 마케팅 통한 사업 기회 발굴…매장에 LG프로빔 프로젝터 도입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LG전자가 스크린골프 시뮬레이터 제작 전문 기업 케이골프와 손잡고 스크린골프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전자는 17일 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동 케이골프클럽 방배본점에서 케이골프와 업무협약(MOU)식을 진행했다. LG전자 IT사업부장 장익환 전무, 케이골프 최석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LG전자의 빔프로젝터, PC 등 하드웨어 기술력과 케이골프의 골프 시뮬레이터 소프트웨어를 접목해 고객에게 실감 나는 스크린골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두 회사는 해외 스크린골프 시장에서 공동 마케팅을 통한 신규 사업 기회 발굴, 케이골프 프랜차이즈 매장 LG프로빔 프로젝터 도입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최근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골프의 인기가 늘어나며 관련 사업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골프 산업 규모가 가장 큰 시장인 미국의 경우 지난해 스크린골프, 인도어연습장 등 골프장 밖에서 골프를 경험한 고객이 약 2500만 명에 달한다.

특히 미국, 호주 등 단독주택이 대부분인 시장에서는 주택 내 여유 공간에 스크린골프 전용 공간을 마련하는 경우도 늘고 있어 관련 시장은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LG전자가 케이골프 스크린골프 매장에 도입하는 LG프로빔은 최대 300형 크기 화면에 4K UHD(3840x2160) 해상도를 갖췄다. 촛불 5000개를 동시에 켰을 때 밝기와 유사한 5000안시루멘(ANSI lumen) 수준으로 실감 나는 골프를 즐길 수 있다.

또 일반 램프 광원보다 5배 긴 약 2만 시간을 사용할 수 있는 레이저 광원을 탑재해 내구성도 좋다.

최석웅 대표는 "세계 최고의 IT 제조 기술과 글로벌 판매망을 갖춘 LG전자와의 MOU로 국내는 물론, 전 세계 시장으로 골프 시뮬레이터를 확대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장익환 전무는 "LG전자가 프로젝터 시장에서 쌓아온 혁신 기술과 노하우가 케이골프의 소프트웨어와 만나 시너지 효과가 날 것"이라며 "LG프로빔을 앞세워 프리미엄 프로젝터 시장을 지속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rocky@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 BIZ & GIRL

    • 이전
    • 다음
 
  • TOP NEWS

 
 
  • HO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