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팩트

  • HOME >NEWS >경제 >경제일반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기사제보
CJ Feed&Care, 사료∙축산 '기술 심포지엄' 개최…혁신 기술 선봬
입력: 2021.11.16 16:44 / 수정: 2021.11.16 16:44
지난 15일~16일 열린 CJ Feed&Care 기술 심포지엄에 참석한 최은석 CJ제일제당 대표와 김선강 CJ Feed&Care 대표, 이오형 CJ Feed&Care R&T담당(오른쪽부터)이 연구원의 설명을 듣고 있다. /CJ Feed&Care 제공
지난 15일~16일 열린 CJ Feed&Care '기술 심포지엄'에 참석한 최은석 CJ제일제당 대표와 김선강 CJ Feed&Care 대표, 이오형 CJ Feed&Care R&T담당(오른쪽부터)이 연구원의 설명을 듣고 있다. /CJ Feed&Care 제공

최은석 대표 "전 사업부문간 시너지 통해 경쟁력 강화할 것"

[더팩트|문수연 기자] CJ제일제당의 사료∙축산 자회사인 CJ Feed&Care가 '친환경 및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연구개발(R&D)에 적극 나서고 있다.

CJ Feed&Care는 최은석 CJ제일제당 대표와 김선강 CJ Feed&Care대표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학계 및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5일 때부터 16일까지 양일간 '기술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그린(환경)&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제로 사료∙축산 관련 신기술과 연구성과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친환경과 디지털 전환은 사료∙축산 시장에서도 거스를 수 없는 거대한 흐름으로 자리 잡았다. CJ Feed&Care도 국내 업체 중 유일하게 사료/축산/생산 기술 관련 R&D센터 세 곳을 운영하며 글로벌 수준의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심포지엄에서는 'ICT기술을 통한 농장제어와 스마트팜'처럼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축산업에 접목하는 기술과, ESG경영의 일환으로 추진한 '양돈 악취저감 설계기술 개발' 등이 소개됐다. 아울러 CJ Feed&Care가 최근 주력하고 있는 첨단 방역 역량(Biosecurity)을 기반으로 개발 중인 '동물질병 예방기술 서비스'도 소개됐다.

국내 축산학계 최고 권위자인 주선태 경상대학교 축산생명학과 교수도 심포지엄에 참여해 '배양육 시장을 대비한 미래 축산'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주 교수는 "축산업이 미래 성장 가능성이 큰 대체 단백 분야와 대척점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는 내용을 발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최은석 대표는 "모든 분야에서 '친환경'과 '디지털'은 핵심적인 가치가 됐다"면서 "사료∙축산을 비롯해 식품과 바이오 전 사업부문간 유기적인 시너지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선강 CJ Feed&Care 대표는 "과거 우리나라 축산업계가 선진국들로부터 기술을 전수 받은 것처럼 이제는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신흥국에 우리 기술과 노하우를 전파하고 있다"고 말했다.

CJ Feed&Care는 2019년 7월 출범한 CJ제일제당의 사료∙축산 전문 자회사로, 지난해 연간 약 2조2000억 원의 매출과 약 220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을 중심으로 사료∙축산 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으며, 글로벌 매출 비중이 80%를 넘을 정도로 해외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munsuyeon@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 BIZ & GIRL

    • 이전
    • 다음
 
  • TOP NEWS

 
 
  • HO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