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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 환경 자유롭게" 현대엘리베이터, 스마트 오피스 구축
입력: 2021.11.15 09:50 / 수정: 2021.11.15 09:50
현대엘리베이터가 서울시 종로구 연지동 현대그룹빌딩 내 서울사무소 전 층을 스마트 오피스로 조성하고 상시 리모트 워크 체제를 도입한다. /현대엘리베이터 제공
현대엘리베이터가 서울시 종로구 연지동 현대그룹빌딩 내 서울사무소 전 층을 스마트 오피스로 조성하고 상시 리모트 워크 체제를 도입한다. /현대엘리베이터 제공

좌석 65%로 줄이고 상시 리모트 워크…키오스크·모바일 통한 자율 좌석제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현대엘리베이터는 서울시 종로구 연지동 현대그룹빌딩 내 서울사무소 전 층을 스마트 오피스로 조성하고 상시 리모트 워크 체제를 도입한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직후 임직원 안전을 지키고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리모트 워크 체제를 운영해왔다.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클라우드 기반 업무 시스템을 순차적으로 도입했고, 최근 1차 스마트 오피스 구축(2개 층)을 완료했다. 다음 달 19일까지 코로나19 이후에도 전 직원 40% 이상 리모트 워크가 가능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현대엘리베이터 스마트 오피스는 기존 좌석을 65% 수준으로 줄이는 대신 사무실 내 카페, 휴게 공간을 조성해 구성원 간 소통을 확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개인이 키오스크나 모바일 앱을 통해 선택할 수 있는 자율 좌석은 테이블형, 바(Bar)형, 단체석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하고, 기존 9실에서 16실로 확대된 회의실에는 스마트 TV, 화상 카메라 등 시스템을 구축해 비대면 화상 회의가 가능하도록 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내년 2월 이전을 앞둔 충주 스마트 캠퍼스에도 동일한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송승봉 대표이사는 "코로나19가 우리 사회에 미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스마트 오피스를 전격 도입했다"며 "임직원들에게 자유로운 근무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일과 삶의 균형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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