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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IPO 공모액 20兆 돌파…'따상' 행진은 '주춤'
입력: 2021.11.15 07:20 / 수정: 2021.11.15 07:20
대어급 공모주들이 줄줄이 상장하면서 올해 기업공개(IPO) 공모금액이 처음으로 20조 원을 넘어섰다. /더팩트 DB
'대어급' 공모주들이 줄줄이 상장하면서 올해 기업공개(IPO) 공모금액이 처음으로 20조 원을 넘어섰다. /더팩트 DB

SK바이오사이언스‧카카오뱅크 등 대어급 잇달아

[더팩트|윤정원 기자] 올해 기업공개(IPO) 공모금액이 20조 원을 넘어섰다. 대형 공모주 '줄상장'으로 공모액은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2일까지 코스피·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한 기업은 104개 사(스팩·리츠 포함), 이들의 공모액은 20조1279억 원 규모다. 작년 한 해 공모액(5조9355억 원·95개 사)의 3.4배 수준이다. 역대 가장 높았던 2010년 공모액(10조1453억 원)과 비교해도 두 배에 달한다.

시장별로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 17개사가 16조8694억 원을, 코스닥 시장에서 87개사가 3조2586억 원가량을 IPO로 조달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1조4918억 원) △SK아이이테크놀로지(2조2460억 원) △카카오뱅크(2조5526억 원) △크래프톤(4조3098억 원) △현대중공업(1조800억 원) △카카오페이(1조5300억 원) 등 6개 대형 종목의 공모액만 13조2101억 원에 달했다.

다만, 공모주 상장일 성적표는 다소 떨어지는 추이다. 올해 들어 지난 8월까지 SK바이오사이언스를 포함해 15개사가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결정되고서 장중 상한가 기록)으로 증시에 입성했다. 그러나 9월 이후로 현재까지는 일진하이솔루스, 지아이텍 등 2개 사만 따상에 성공했다.

garde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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