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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3분기 누적 매출 1조6580억 원…소폭 감소
입력: 2021.11.12 15:18 / 수정: 2021.11.12 15:18
하이트진로는 분기보고서 실적공시를 통해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은 1조658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 4.7% 소폭 감소했다고 12일 밝혔다. /더팩트 DB
하이트진로는 분기보고서 실적공시를 통해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은 1조658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 4.7% 소폭 감소했다고 12일 밝혔다. /더팩트 DB

위드코로나 시행으로 4분기 회복 기대감 UP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국내 주류시장 전체가 부진을 겪으면서 하이트진로도 이러한 영향을 피하기 어려웠다.

하이트진로는 분기보고서 실적공시를 통해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은 1조6580억 원으로 전년 동기(1조7397억 원) 보다 4.7% 소폭 감소했다고 12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올해 물가상승에 따른 고정비 부담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19.6% 감소한 1404억 원(지난해 3분기 1746억 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업황 부진과 주류시장 경쟁 심화에도 불구하고 하이트진로 테라, 참이슬, 진로 브랜드의 시장점유율은 크게 영향을 받지 않았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이달부터 시행된 '위드코로나'로 주류 시장이 회복세로 반등할 경우, 견조한 시장 지배력 바탕으로 빠른 판매량 회복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테라 제품의 성공적 시장안착으로 맥주사업은 3분기 누적 237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어려운 영업 환경에서도 흑자를 이어가고 있으며, 소주사업은 1140억 원의 안정적인 영업이익을 나타냈다. 유흥용 주류시장의 소비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우려했던 것에 비하면 양호한 실적을 나타낸 것으로 평가된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로 인해 전체 주류 시장 규모가 줄어들었다"며 "테라-참이슬-진로 브랜드의 공고한 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과 연말연시를 맞아 판매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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