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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리비안 美 증시 데뷔 성공…국내 수혜주 일제히 '강세'
입력: 2021.11.11 10:07 / 수정: 2021.11.11 10:07
11일 LG화학, SK이노베이션 등 리비안 관련주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사진은 전기차 업체 리비안의 R1T 전기 트럭이 10일(현지시간) 뉴욕 타임스 스퀘어에 전시돼 있는 모습. /AP.뉴시스
11일 LG화학, SK이노베이션 등 리비안 관련주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사진은 전기차 업체 리비안의 R1T 전기 트럭이 10일(현지시간) 뉴욕 타임스 스퀘어에 전시돼 있는 모습. /AP.뉴시스

LG화학, 2.17% 상승한 75만5000원 거래 중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이 뉴욕 증시에 성공적으로 상장하면서 관련된 국내 수혜주들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11일 오전 9시 44분 현재 LG화학은 전 거래일 대비 2.17%(1만6000원) 상승한 75만5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같은시각 SK이노베이션은 0.45%(1000원) 오른 22만5500원, 에코프로비엠은 3.80%(2만500원) 상승한 55만9600원에 거래 중이다. 수혜주는 주로 2차전지 및 자동차 소재·부품 관련 업체들이다.

이는 리비안이 뉴욕 증시에 상장한 첫날 주가가 상승하며 포드 등 자동차 업체의 시가총액을 뛰어넘은 등 여파로 풀이된다.

'테슬라 대항마'로 불리는 리비안은 10일(현지시간) 나스닥에 신규 상장해 100.73달러로 장을 마쳤다. 공모가는 78달러, 첫 거래는 53% 급등한 주당 106.75달러로 개장했다. 장중에는 시가총액이 1000억 달러(약 118조 원)를 넘겼다. 이는 포드를 뛰어넘고 제너럴모터스(GM)와는 비슷한 수준이다.

리비안은 매사추세츠공대(MIT) 출신 R.J 스캐린지가 2009년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전기차 제조 기술력을 인정받아 2019년부터 아마존과 포드 등으로부터 100억 달러(약 12조원) 이상 투자받은 바 있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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