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왼쪽)와 이낙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이 8일 열린 미래 첨단 신제조 기술 포괄적 협력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LIG넥스원 제공 |
3D프린팅, 레이저, 로봇 기술 분야 등 신제조 기술 워킹그룹 구축
[더팩트 | 서재근 기자] LIG넥스원이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손잡고 지난 8일 국방 연구개발(R&D) 공동 참여 등 포괄적 협력모델 구축에 나선다.
LIG넥스원은 지난 8일 판교 R&D센터에서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와 이낙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3D프린팅, 레이저, 로봇 기술 분야 등 미래 신제조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4차 산업혁명 기반 미래 신제조기술 공동 연구 및 기술 협력 △기술자료, 학술정보, 기술자문 및 연구 인력의 상호 교류 △국가 전략 생산기술 개발 공동연구 △신기술·제조 분야 공동 연구 및 사업화 참여 등의 분야별 협력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협력 분야별 워킹 그룹을 구성해 공동 연구 협력 시너지를 극대화 하고 국방 및 주요 국가 R&D 상생 협력모델을 구체화 할 예정이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미래 핵심기술 트렌드를 기반으로 다가올 미래에 유연하고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중장기적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며 "미래 신제조 기술 분야의 글로벌 트렌드를 주도할 수 있도록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의 공동 연구체계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1989년 설립된 정부출연연구원으로 제조혁신을 위한 산업기술분야의 연구개발 및 실용화, 산업계 기술지원, 성과 확산 등을 통해 국가산업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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