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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키퍼 GM 수석부사장, 한국지엠 사업장 현장 점검
입력: 2021.11.10 09:28 / 수정: 2021.11.10 09:28
스티브 키퍼 GM 수석부사장이 10일 한국지엠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투자 현황을 살폈다. 상반기 완공된 창원 신축 도장공장 모습. /한국지엠 제공
스티브 키퍼 GM 수석부사장이 10일 한국지엠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투자 현황을 살폈다. 상반기 완공된 창원 신축 도장공장 모습. /한국지엠 제공

"GM 한국팀, 글로벌 CUV로 또 하나의 성공 거둘 것 확신"

[더팩트 | 서재근 기자] 스티브 키퍼 제너럴 모터스(GM) 수석부사장 겸 해외사업부문 사장이 10일 GM의 한국 사업장인 한국지엠 및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GMTCK)를 방문해 차세대 글로벌 제품 개발 및 생산을 위한 투자 현황을 점검했다.

키퍼 사장은 한국지엠 부평공장, 창원공장, GMTCK 청라 주행시험장 등 한국 사업장 내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주요 제품 시운전을 진행한 데 이어 한국 사업장의 진행되고 있는 투자 현황을 살폈다. 아울러 올해 코로나19 팬데믹과 세계적인 반도체 칩 부족 속에서 한국 팀이 이뤄낸 큰 진전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이날 키퍼 사장은 오는 2023년부터 GM의 차세대 글로벌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의 생산을 시작할 창원공장을 방문, 상반기 완공된 신축 도장공장을 비롯해 차체 공장 등 신규 설비들에 대한 준비 현황을 살폈다.

한국지엠 창원공장은 현재 신형 CUV 생산을 위한 공장 설비 전환 작업이 진행 중이며, 향후 신축 도장공장을 포함해 프레스, 차체, 조립 공장 등 기존 공장 내 신규 생산 설비 공사를 통해 연간 25만 대 규모의 생산 체제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키퍼 사장은 "창원공장에서 새로운 글로벌 프로그램을 위해 공장과 설비에 상당한 투자가 진행되고 있는 것을 직접 확인했다"며 "GM 한국 팀이 트레일블레이저의 성공에 이어 세계적인 크로스오버 제품으로 또 하나의 성공을 거둘 것이라고 자신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한국 팀도 한국사업장의 흑자 전환을 위해 이 프로젝트가 가진 중요성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키퍼 사장은 오는 12일 국내 미디어와의 온라인 간담회를 통해 GM의 모빌리티 플랫폼 혁신 기업으로의 전환 전략과 한국 사업장의 역할, GM의 국내 시장에 대한 비즈니스 전략 및 계획을 공유할 예정이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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