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이 내달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DDP에서 '2021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CJ올리브영 제공 |
내달 10일부터 12일까지 DDP서…"트렌드와 체험 콘텐츠 결합"
[더팩트|이민주 기자] CJ올리브영이 2년 만에 오프라인 대규모 헬스앤뷰티 컨벤션 축제를 연다.
CJ올리브영은 내달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1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CJ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는 고객 구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그 해의 트렌드를 보여주는 공신력 있는 지표인 '올리브영 어워즈'를 컨벤션화 한 행사다. 지난 2019년 처음 개최했다.
CJ올리브영은 올해 대규모 페스티벌의 형태로 이번 축제를 준비했다. 지난해는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의 옴니채널 축제로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올리브영 어뮤즈먼트 파크(AMUSEMENT PARK)'다. CJ올리브영은 DDP의 초대형 전시 공간을 올리브영 캐슬과 뷰티 원더랜드로 구성하고 포토존, 체험 부스 등으로 꾸며 놀이공원처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1억 건이 넘는 구매 데이터에 기반해 엄선한 총 28개 부문, 135개의 어워즈 수상 상품뿐만 아니라 올리브영만이 보여줄 수 있는 헬스앤뷰티 큐레이션을 테마별로 만나볼 수 있다.
△보태니컬 가든(스킨케어) △미러 월드(메이크업) △버블 랜드(퍼스널케어) △액티비티 파크(헬스케어)를 콘셉트로 올해 헬스앤뷰티 트렌드를 이끈 주요 카테고리와 70여 개의 주요 브랜드를 소개한다.
입장권 사전 판매는 12일부터 시작한다. 관람 시간은 3일간 △오전(오전 9시~ 오후 12시 30분) △오후(오후 1시~4시 30분) △야간(오후 5시~8시 30분) 총 9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입장권 구매자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어워즈 구디백을 증정한다.
올리브영은 이번 행사를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지침에 따라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한 관람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는 구매 데이터에 기반해 한 해의 헬스앤뷰티 트렌드를 총망라하고 고객과 협력사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업계 대표 행사로 입지를 굳혔다"며 "상품 큐레이션부터 체험 콘텐츠까지 올리브영만의 경쟁력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minju@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