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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이 7년째 공개 연애 중인 배우 이정재와 미국 행사에 동반 참석했다. /더팩트 DB |
임세령·이정재, 7년째 공개 연애
[더팩트｜문수연 기자]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과 배우 이정재가 미국에서 진행된 행사에 동반 참석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임 부회장과 이정재는 지난 6일 미국 LA 카운티 미술관에서 열린 'LACMA(LA카운티 뮤지엄) 아트+필름 갈라'에 참석했다.
이날 임 부회장과 이정재는 LA카운티 뮤지엄 이사 에바 차우, 마르코 비자리 구찌 회장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2019년에도 이 행사에 참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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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재가 지난 6일 미국 LA 카운티 미술관에서 열린 'LACMA(LA카운티 뮤지엄) 아트+필름 갈라'에 참석했다. 이정재, 박해수, 황동혁 감독(왼쪽부터) /뉴시스 |
'2021 아트+필름 갈라'는 현대미술과 영상예술 발전을 도모해온 거장들의 족적을 기리기 위해 열리는 행사로 예술, 영화, 패션 및 엔터테인먼트 업계 인사들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재를 비롯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에 함께 출연한 이병헌, 박해수, 황동혁 감독, 김지연 싸이런픽쳐스 대표가 참석하기도 했다.
대상 관계자는 "임 부회장의 개인적인 일정이라 자세한 내용은 확인이 불가능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임 부회장은 임창욱 대상그룹 명예회장의 장녀로, 연세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 지난 2012년 대상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입사했으며 이후 식품 부문 브랜드 매니지먼트, 기획, 마케팅 등을 총괄했다. 이후 2016년 전무로 승진해 대상 마케팅담당중역을 맡았으며 올해 초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임 부회장과 이정재는 2015년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