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이 '2021년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홈쇼핑 부문 우수기업이 됐다. 사진은 (왼쪽부터) 신성빈 롯데홈쇼핑 마케팅본부장과 강명수 한국표준협회장의 모습. /롯데홈쇼핑 제공 |
업사이클링, 환경경영시스템 국제 표준 인증, 파트너사 동반성장 등 추진 예정
[더팩트│최수진 기자] 롯데홈쇼핑이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한국표준협회 주관 '2021년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2년 연속 홈쇼핑 부문 우수기업 1위를 수상했다.
시상식에서 롯데홈쇼핑은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지수(KSI) 홈쇼핑 부문 2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 친환경 녹지공간 '숨;편한 포레스트', 음성도서 제작 사업 '드림보이스', 지역 저소득층 반찬 지원 '희망수라간' 등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비롯해 △동반성장 컨퍼런스 △파트너사 간담회 △경력단절 여성 인재 육성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회적 활동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8월 ESG 경영 선포식을 갖고, 전문성과 독립성을 확보한 'ESG위원회'를 설립하는 등 ESG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폐섬유 업사이클링 △환경경영시스템 국제 표준 인증 △소비자 보호 △파트너사 동반성장 △지역사회 연계 사회공헌 활동 확대 등 ESG 경영을 더욱 체계화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신성빈 롯데홈쇼핑 마케팅본부장은 "준법경영, 상생, 친환경 등 선도적으로 추진해온 사회적 책임 활동이 2년 연속 공식적인 인정을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ESG 경영을 추진하여 모든 이해관계자들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는 사회적 책임을 통해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및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한 기업 발굴을 목적으로 매년 한국표준협회 주관으로 진행하고 있다. 전 세계 기업들이 ESG 경영을 실행하기 위한 지침으로 국제표준인 ISO26000을 활용하고 있으며, 이를 기준으로 한국표준협회에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를 개발했다. 지속가능성지수는 이해관계자 그룹과 전문가들이 소비자보호, 거버넌스, 인권, 노동 관행, 환경 경영 등을 심사하여 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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