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이 제4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IIE)에 참가한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제공 |
'사람을 아름답게, 세상을 아름답게' 주제로 9개 브랜드 600여 개 제품 선봬
[더팩트│최수진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오는 10일까지 중국 상하이 국가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4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IIE)에 참가한다.
2018년부터 4년 연속 참가하는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사람을 아름답게, 세상을 아름답게' 주제로 설화수, 라네즈, 려 등 9개 브랜드의 600여 개 제품을 선보이고 지속가능한 경영전략, 글로벌 혁신 연구·개발(R&D) 성과를 알린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소비재 전시구역 '6.1 전시관'에서 가장 큰 부스(504㎡)를 운영한다. 소리, 빛, 색깔 등을 활용한 창의적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브랜드 성운 △미래와의 대화 △미지(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지혜)의 시공 등 3가지 섹션으로 나눠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새로운 비전 '뉴 뷰티'에 대한 개념을 풀어낸다.
브랜드 성운 섹션에서는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는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신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그룹과 업계 전문가, 오피니언 리더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미래와의 대화 섹션에서는 지속가능한 경영, 스킨케어 포럼, 레티놀 성분 세미나 등 소비자와 업계가 주목하는 주제로 의견을 교환한다. 미지의 시공 섹션에서는 과학과 예술이 만난 10개의 작품들을 해외에서 처음 선보인다.
6일에 진행하는 지속가능발전포럼에서 아모레퍼시픽그룹은 WWD 중국 최고경영자 양원 등을 초청해 중국 정부가 추진하는 '솽탄(이산화탄소 배출 2030년 최고치 도달 및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뷰티 업계의 사명, 뷰티 업계가 소비자들의 지속가능한 라이프 스타일 영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한다.
찰스 카오 아모레퍼시픽 중국법인장은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중국 시장과의 동반 성장을 추구하고 소비자들을 위해 아름다움의 가치를 창출하고자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jinny0618@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