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팩트

  • HOME >NEWS >경제 >산업/재계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기사제보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동유럽 4개국 대상 '경제외교' 강화
입력: 2021.11.03 23:45 / 수정: 2021.11.04 10:06
대한상공회의소가 3일 오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한·V4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취임 후 처음 주최하는 해외 비즈니스 행사인 동시에 한국과 V4 간 최초로 열리는 경제인 행사다. /더팩트 DB
대한상공회의소가 3일 오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한·V4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취임 후 처음 주최하는 해외 비즈니스 행사인 동시에 한국과 V4 간 최초로 열리는 경제인 행사다. /더팩트 DB

헝가리 부다페스트서 '한·V4 비즈니스 포럼' 개최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회장이 민간 경제외교 강화에 나섰다. 대상은 동유럽 4개국이다.

대한상의는 코트라, 헝가리 수출청, 헝가리 투자청과 공동으로 3일 오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한·V4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태원 회장이 취임 후 처음 주최하는 해외 비즈니스 행사다. 동시에 한국과 V4 간 최초로 열리는 경제인 행사이기도 하다. V4란 1991년 헝가리 비세그라드에서 결성된 4개국(폴란드·체코·헝가리·슬로바키아) 협의체를 의미한다.

이날 포럼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 등 양국 정상이 함께 참석해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한국 측에서는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유정열 코트라 사장, 전영현 삼성SDI 대표, 김형기 셀트리온헬스케어 대표, 조현철 롯데알미늄 대표, 안은억 GC녹십자MS 대표 등이 참석했다.

V4 측에선 라슬로 퍼락 헝가리상의 회장, 마렉 클로츠코 폴란드상의 회장, 오즈카르 빌라기 슬로바키아상의 회장, 피테르 씨야르토 헝가리 외교통상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한국과 V4의 미래전략산업 협력'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한·V4 산업 및 투자 협력 제고 방안 △친환경차 사업 기회 모색 △그린·지속가능에너지 협력 방안 △디지털·바이오제약 협력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네트워킹 행사가 이어졌다.

정원정 기아차 전무(유럽총괄)는 '유럽 그린 모빌리티 전략'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기아차의 전기차 등 친환경차 사업 현황과 전략을 설명하고, 모빌리티 분야 그린 에너지를 활용한 탄소저감 방안 등 EU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대응책을 제시했다.

이영직 삼성전자 상무(헝가리 생산법인장)는 '30년간의 동행, 그리고 미래'를 발표하며 1989년 헝가리 진출 이래 현재까지 TV·모니터 공장 운영 현황과 함께 유럽 동구권 시장 환경과 특성, 그리고 사회공헌활동(CSR)을 통한 국가 및 지역사회 기여 방안 등을 설명했다.

이날 포럼에 앞서 한·V4 기업 및 기관 간 양해각서 체결식도 진행됐다.

V4 지역은 EU 내 우리의 최대 수출 시장이자 650여 개의 우리 기업들이 진출한 핵심 투자처다. 유럽 중앙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과 우수한 인적 자원 등으로 EU에 편입된 이후 유럽의 성장 엔진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코로나19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가속화되면서 V4 투자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졌다. 한국 기업의 V4 투자는 EU 친환경 정책에 따라 전기차 배터리 등 첨단 분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으며, 그 결과 지난해 한·V4 간 교역은 전년 대비 약 13% 증가한 167억불을 기록했다.

최태원 회장은 이날 피테르 씨야르토 헝가리 외교통상부 장관과 면담하고 우리 기업의 현지 경제 활동을 위한 헝가리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또 라슬로 퍼락 헝가리상의 회장과의 면담에서 1989년 한국·헝가리 양국 정부 간 수교 이전(1987년)부터 이어온 양국 상의 간 교류 협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강석구 대한상의 국제통상본부장은 "코로나 이후 국제통상 질서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글로벌 기업들의 유럽 시장 진출이 확대하고 있는 시기에 이번 포럼의 중요성은 크다"며 "V4 지역에서 한국 기업이 갖는 절대적 위상을 바탕으로 유럽의 시장 진출 확대와 유럽 기후 정책에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rocky@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 BIZ & GIRL

    • 이전
    • 다음
 
  • TOP NEWS

 
 
  • HO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