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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3대 지수 최고치 마감…테슬라 3.03%↓
입력: 2021.11.03 07:25 / 수정: 2021.11.03 07:25
뉴욕증시 3대 지수가 2일(현지시간) 동반 상승하며 신고점을 경신했다. /AP.뉴시스
뉴욕증시 3대 지수가 2일(현지시간) 동반 상승하며 신고점을 경신했다. /AP.뉴시스

사흘째 동반 신고점 경신…시장, FOMC 회의 주시

[더팩트|이민주 기자]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다.

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따르면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8.79포인트(0.39%) 상승한 3만6052.63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는 종가 기준 처음으로 3만6000선을 넘었다.

같은 기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은 16.98포인트(0.37%) 상승한 4630.65에 장을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주가지수는 전일 대비 53.69포인트(0.34%) 오른 1만5649.60에 거래를 마쳤다.

소형주 기준인 러셀 2000 역시 소폭 상승하며 최고치로 마감했다.

최근 급등세를 보였던 테슬라 주가는 이날 하락했다. 테슬라 주가는 종가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03% 하락했다. 업계는 통신 오류로 인해 1만1700대를 리콜하고 있다는 보도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같은 기간 화이자 주가는 4.15% 올랐다. 화이자는 이날 예상치를 훌쩍 넘어선 3분기 실적을 발표했으며, 연간 매출 전망과 주당순이익(EPS)을 상향 조정했다.

이 가운데 시장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를 주시하고 있다. 연방준비제도위원회(Fed)는 이날부터 이틀간 FOMC 회의를 열고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도입 시점과 금리 인상 계획에 대해 논의한다.

앞서 공개된 지난 9월 FOMC 의사록에 따르면 Fed는 이르면 이달 중순이나 내달 중순 테이퍼링을 시작해 내년 중반까지 관련 작업을 마무리하려는 계획이다. 테이퍼링 작업이 완료되면 본격적인 금리 인상이 시작될 예정이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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