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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정보원, 미래산업 데스크 가동…"혁신금융 선도"
입력: 2021.11.02 12:01 / 수정: 2021.11.02 12:01
한국신용정보원이 금융권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미래산업 전담 데스크를 신설한다. /한국신용정보원 홈페이지 갈무리
한국신용정보원이 금융권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미래산업 전담 데스크를 신설한다. /한국신용정보원 홈페이지 갈무리

산업 분석 전담 전문가로 데스크 구성…금융권 맞춤형 정보 제공

[더팩트│최수진 기자] 한국신용정보원이 혁신기술 보유 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 활성화를 위해 미래산업 전담 데스크를 신설하고, 금융권을 대상으로 미래산업의 동향에 대한 분석 정보를 제공한다.

신용정보원은 이번 결정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미래혁신산업에 대한 금융권의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지만 금융권이 양질의 정보를 얻기 어려워 혁신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금융 지원 확대에 한계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신용정보원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현재 운영 중인 기술정보 데이터베이스(TDB)에 '미래산업 전용관'을 신규 오픈해 금융권에 대한 미래산업 관련 정보 제공 및 혁신기업 지원을 강화한다.

미래산업 분야 분석을 전담할 전문가로 구성된 미래산업 데스크를 신설하고, △국내‧외 기술‧시장 환경 △정부 정책 방향 △기술신용평가정보 △혁신성장 정책금융 공급 실적 등을 감안해 미래산업 6대 분야도 선정했다.

미래산업 전용관은 6대 분야별로 최신 기술 동향 및 시장 전망, 관련 기업 등에 대한 분석 정보와 외부 수집 자료 등을 종합한 원스톱 통합 정보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술금융 종합 포털 운영으로 축적된 노하우 및 전문성을 바탕으로 분야별 기술·시장·산업에 대한 심도있는 분석을 수행해 금융권에 요구되는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분석 결과는 텍스트 기반 보고서 외 BI 그래프, 전문가 웨비나 등 다양한 형태로 제공해 정보 전달 효율성과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신현준 신용정보원장은 "새롭게 제공되는 미래산업정보는 금융권의 정보 갈증을 해소하고 기술기반 혁신기업의 금융 접근성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신용정보원은 기술금융 정보인프라 기관으로서 금융산업이 요구하는 시의성 있는 기술 및 산업 이슈를 발굴·선도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제고하고 대외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jinny061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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