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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온라인 면세 명품관 '소공 1번지' 오픈…"모든 상품 직소싱"
입력: 2021.11.02 08:44 / 수정: 2021.11.02 08:44
롯데면세점이 온라인 면세점 명품관인 소공 1번지를 오픈한다. /롯데면세점 제공
롯데면세점이 온라인 면세점 명품관인 '소공 1번지'를 오픈한다. /롯데면세점 제공

30여 개 명품 브랜드 입점…상품 5000여 개 선보여

[더팩트│최수진 기자] 롯데면세점이 다가오는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온라인 면세점 명품관인 '소공 1번지'를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

온라인 면세점 명품관을 여는 것은 롯데면세점이 세계 최초다. 사이트 이용 가능 시간은 2일 오전 9시부터다. 롯데면세점의 역사가 처음 시작된 서울 중구 소공동의 지명을 따 만들어진 '소공 1번지'는 롯데인터넷면세점에 새롭게 오픈한 명품 브랜드 전용관이다.

패션, 주얼리, 시계 명품 브랜드 30여 개가 입점했으며 약 5000개의 상품을 판매한다. 기존에 온라인 면세점에선 구매할 수 없었던 고가의 가방과 의류, 액세서리 제품을 만날 수 있다. 추후 롯데면세점은 소공 1번지에 와인과 위스키 전용관도 만들어 명품 주류 상품의 온라인 예약판매도 이뤄지게 진행한다.

롯데면세점은 소공 1번지에서 판매하는 모든 상품을 직소싱함에 따라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상품을 선보이며 100% A/S를 보장하는 등 차별화된 쇼핑 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면세점의 온라인 매출 구성비가 2016년 25%에서 2020년 45%까지 신장하며 고객의 온라인 구매 증가세가 이어져 오고 있는 상황에서 소공 1번지까지 가세함에 따라 롯데면세점의 온라인 매출 비중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국내 온라인 명품 구매 시장이 확대되는 가운데 롯데면세점의 명품 브랜드 유치 역량을 살려 소공 1번지를 오픈했다"며 "소공 1번지에 더 많은 브랜드를 유치해 롯데면세점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명품 쇼핑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다가오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지난 5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온라인 면세점의 전면 리뉴얼을 단행한 바 있다. 롯데면세점 온라인 플랫폼에 라이브 커머스 페이지를 신설해 월 1회 면세품 판매 방송을 진행하고 있으며 VR(가상현실)을 활용한 설화수의 플래그십 스토어 가상 체험 공간과 AR(증강현실)을 활용한 선글라스 가상 피팅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jinny061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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