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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슬라' 뛰어넘은 테슬라, 8.5% 급등하며 '1200달러' 돌파
입력: 2021.11.02 08:00 / 수정: 2021.11.02 08:00
1일(현지시간) 테슬라의 주가가 사상 처음으로 1200달러를 돌파해 1208.59에 거래를 마감했다. /임세준 기자
1일(현지시간) 테슬라의 주가가 사상 처음으로 1200달러를 돌파해 1208.59에 거래를 마감했다. /임세준 기자

전 거래일 대비 94.59포인트 상승하며 1208.59에 거래 마감

[더팩트│최수진 기자]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미국 전기차 제조사 테슬라가 지난달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주가 상승세를 유지 중인 가운데 최근 주당 1200달러까지 돌파했다.

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따르면 테슬라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94.59포인트(8.49%) 상승한 1208.59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테슬라의 주가가 1200달러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테슬라의 시가총액은 1조2140억 달러(약 1431조 원)까지 치솟았다.

테슬라는 지난달 25일(현지시간) 주당 1000달러를 돌파한 지 일주일 만에 1200달러까지 넘어섰다. 당시 테슬라는 주당 1024.86달러로 장을 마감하며 사상 최초로 1000달러를 넘긴 바 있다.

테슬라의 주가 상승세는 지난달 20일(현지시간) 3분기 실적을 발표한 이후 지속되고 있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의 3분기 순이익은 16억2000만 달러(1조9035억 원)로 전년 동기(3억3100만 달러) 대비 5배가량 급증했다.

3분기 매출은 137억6000만 달러(16조1680억 원)로 전년 동기(87억7000만 달러) 대비 57% 증가했다.

특히, 테슬라의 분기 최고 실적은 전 세계 반도체 공급난 상황에서 기록한 성과다. 테슬라 역시 3분기 실적 발표에서 "반도체 부족, 항만 병목 현상 등 공급망 문제 때문에 공장을 전속력으로 가동하는 데 악영향을 받고 있지만 우리가 독창성과 유연함을 갖고 글로벌 도전 과제에 대처했다"고 강조했다.

jinny061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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