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가 국내 신용평가기관 두 곳의 신용점수를 한번에 확인할 수 있는 '내 신용점수 바교'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햤다. /더팩트 DB |
[더팩트│황원영 기자] 현대카드는 국내 대표 신용평가기관 두 곳(NICE·KCB)의 신용점수를 한번에 확인할 수 있는 '내 신용점수 비교'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내 신용점수 비교 서비스는 신용평가기관(CB사)인 NICE평가정보(NICE)와 코리아크레딧뷰로(KCB) 두 곳이 제공하는개인의 신용점수를 동시에 보여준다.
지금까지 개인 신용점수를 제공하는 대부분의 서비스는 NICE나 KCB 둘 중 한 곳의 신용점수만 보여줬다. 이로 인해 고객들은 복수의 서비스를 이용해 자신의 신용점수를 조회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현대카드는 NICE와 KCB 신용점수를 동시에 제공해 고객들이 한 화면에서 자신의 신용점수를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신용점수 변동 이력을 포함해 어떤 금융기관에서 개인의 신용정보를 얼마나 조회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신용정보 조회 이력 서비스도 제공한다.
내 신용점수 비교 서비스는 현대카드 고객이라면 누구나 평생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현대카드는 다음 달 오픈할 마이데이터 서비스에서도 카드사용액, 대출잔액 등 부채 정보와 함께 개인의 신용정보를 레벨화하는 등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wony@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