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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3분기 순이익 300억 원…전년比 26.1% ↓
입력: 2021.10.28 17:53 / 수정: 2021.10.28 17:53
현대차증권은 올해 3분기 연결 영업이익으로 작년 동기보다 25.7% 감소한 405억 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차증권 제공
현대차증권은 올해 3분기 연결 영업이익으로 작년 동기보다 25.7% 감소한 405억 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차증권 제공

누계 기준 영업익 1400억 원·순이익 1025억 원 기록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현대차증권은 올해 3분기 연결 영업이익으로 작년 동기보다 25.7% 감소한 405억 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26.1% 줄어든 300억 원을 기록했다.

3분기(연결기준)까지 누계로 보면 영업이익은 1400억 원, 순이익은 1025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모두 9% 이상 증가했다.

현대차증권은 전년동기 하락폭이 있었지만 최근 업황을 생각하면 선방 했다는 평가다. 지난해 3분기에 일회성 수익발생으로 사상최대 분기실적(영업이익 544억 원)을 기록한데 따른 기저효과다.

특히 현대차증권은 올해 3분기 증권업황 부진 속에서도 주력사업인 투자은행(IB)부문의 선전으로 출범 후 처음으로 3분기 연속 영업익 400억 원 이상을 기록했다.

이번 3분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증시 급락 이후 처음으로 3개월 연속 증시가 하락세를 보였다. 또한 거래대금 감소, 기준금리 인상 등 증권업이 전반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등 실적 약세 이슈가 지속됐다. 그럼에도 IB부문에서 3분기 연속 순영업수익 370억 원 이상의 호실적을 기록했다. 3분기 중 송도H 로지스 물류센터 투자와 청주 고속터미널 개발사업 참여 등 양질의 대체투자 확대에 집중한 것이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현대차증권은 "4분기 박스권 장세 지속과 추가금리 인하 가능성 등 우호적이지 않은 환경이 지속될 수 있는 만큼 철저한 리스크관리를 통한 자산건전성 확보와 이를 통한 안정적 수익 확보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 이라고 말했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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