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8일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폴더블폰 시장이 내년에도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남윤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Z폴드3·플립3', 폴더블폰 대세화 이끌어"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삼성전자는 지난 8월 말 출시한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가 '폴더블폰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고 평가하며 폴더블폰 시장이 내년에도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는 28일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 등 폴더블폰 흥행 관련, 내년 시장 전망을 묻는 말에 "올해 폴더블폰 판매량은 지난해 대비 수 배 수준 성장했다. 2022년에도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답했다.
삼성전자는 "현재 폴더블 경험 완성도를 높이고 시장을 선도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새로운 Z 시리즈는 세련된 디자인, 폴더블폰 사용성으로 인기를 끌며 폴더블폰 대세화를 이끌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갤럭시Z플립3 비스포크 에디션'은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에 개인별 맞춤형으로 MZ세대 등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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