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유업 "조사 내용이나 일정은 확인 불가"[더팩트|문수연 기자] 국세청이 남양유업 본사와 영업소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국세청이 조사관들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남양유업 본사와 서울 소재 영업소 2곳 등을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진행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국세청 직원들이 오전에 서울 소재 본사와 영업소 2곳에 왔다 갔다"며 "조사 내용이나 일정 등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업계 일각에서는 지난 4월 불거진 '불가리스' 사태와 남양유업 경영권 매각 철수 관련 논란 등에 따른 조사인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한편 남양유업은 고용노동부의 특별근로감독 조사도 받고 있다. 국회 국정감사에서 전 광고팀장의 육아휴직 뒤 인사보복이 이뤄졌다는 주장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또한 지난 7일에는 한국거래소가 남양유업을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했다. 최대주주 보유주식 매매계약 체결 공시 철회와 관련 주식 양도소송 제기 사실의 지연 공시 등으로 벌점 11점과 2억2000만 원의 공시위반제재금도 부과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