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 오븐브레이크'에서 올해 선보인 스토리 컷씬 /데브시스터즈 제공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데브시스터즈 모바일게임 '쿠키런: 오븐브레이크'가 지난 9월 글로벌 누적 매출 2000억 원을 돌파했다. 같은 기간 누적 이용자 수는 4000만 명을 넘어섰다. 이 게임은 지난해 1월과 3월 글로벌 누적 매출 1000억 원과 누적 이용자 수 3000만 명을 각각 달성한 바 있다.
데브시스터즈는 27일 '쿠키런: 오븐브레이크'가 쌓아온 기록을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게임은 이날 출시 5주년을 맞았다.
이에 따르면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올해 3분기 신규 이용자 수는 지난해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 9월 글로벌 월간이용자수는 200만 명을 넘어섰다.
공식 유튜브 영어권 채널 구독자 수는 최근 30만 명을 넘어섰다. 한국, 대만, 일본, 태국 채널까지 모두 합치면 약 60만 명에 이른다. 지난해 11월 글로벌 통합 구독자 수 35만 명을 돌파한 이후 1년 만에 70%가량 확대된 수치다.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총 업데이트 횟수는 141번, 총 쿠키 개수는 144종이었다. 매달 마지막 주 굵직한 대형 업데이트를 했고 추가 업데이트로 신규 캐릭터와 이벤트를 더해왔다.
데브시스터즈 측은 "올해 쿠키런 지식재산권의 세계관과 영향력이 대폭 확대된 만큼 쿠키런: 오븐브레이크가 가진 가능성 역시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shaii@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