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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포스코인터내셔널, 해외에 '합작 점포' 낸다
입력: 2021.10.21 17:31 / 수정: 2021.10.21 17:31
BGF리테일과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1일 해외 리테일 사업 공동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BGF리테일 제공
BGF리테일과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1일 '해외 리테일 사업 공동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BGF리테일 제공

'해외 리테일 사업 공동 진출' MOU…내년 합작 1호점 오픈 목표

[더팩트|이민주 기자] 편의점 CU가 해외 사업 확대를 위해 글로벌 종합사업회사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손을 잡았다.

BGF리테일은 21일 인천 연수구 송도 포스코 타워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해외 리테일 사업 공동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건준 BGF리테일 사장과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각자의 역량을 결합해 새로운 해외 진출국 및 신규 파트너를 모색한다. 먼저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진출 후보국가의 현지 시장조사 및 파트너 발굴, 해상∙내륙 운송과 해외 판매, 해외 시장 타겟 상품 연구 등의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BGF리테일은 그동안 쌓아온 해외 진출 노하우를 기반으로 후보국가에 대한 사업성 및 리스크 검토를 맡는다.

진출국가가 결정되면 CU의 브랜드 적용을 위한 전략 수립부터 사업 전개에 따른 차별화 상품 기획 및 공급 관리, IT 및 물류 시스템 구축, 운영 지원 등의 업무도 체계적으로 실행한다. 양사는 이미 CU가 진출해 있는 아시아 지역을 비롯해 전 세계 모든 국가를 후보지로 열어두고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목표는 현지 파트너사와 함께 내년 중 합작 1호점 오픈하는 것으로 삼았다.

BGF리테일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자사와 협업을 결정한 것은 해외 시장에서 CU의 브랜드 가치와 사업성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건준 BGF리테일 사장은 "우수한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보유한 포스코인터내셜과의 협업으로 K-CVS의 글로벌 스탠다드를 지향하는 CU가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 CU가 대한민국 편의점을 대표하는 브랜드이자 새로운 수출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은 "국내 최대 편의점 브랜드인 CU와 함께 새로운 해외 시장을 공동 개척하며 리테일 사업을 회사의 신성장 사업으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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