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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지방 아파트값 오름세 둔화…"대출 규제 영향"
입력: 2021.10.21 15:22 / 수정: 2021.10.21 15:22
2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0월 셋째 주(18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수도권과 지방의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더팩트 DB
2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0월 셋째 주(18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수도권과 지방의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더팩트 DB

한국부동산원 "고점 인식이 확산으로 매수 심리 위축"

[더팩트|문수연 기자] 금리 인상과 대출 규제가 이어지면서 수도권과 지방의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0월 셋째 주(18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값이 한 주 동안 0.30% 올라 전주(0.32%)보다 상승폭이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아파트값은 최근 5주 연속 36.0%, 34.0%, 0.34%, 0.32%, 0.30% 오르며 상승폭이 둔화됐다.

서울 아파트값은 0.17% 올라 지난주와 같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한국부동산원은 "고점 인식이 확산하고 가계대출 총량규제 기조가 이어지며 매수심리가 위축됐다"면서도 "도심권 인기 단지나 재건축 기대감이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오르며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고 분석했다.

수도권 내 경기 지역 상승률은 0.35%, 인천 지역 상승률은 0.40%로 ㅈ전주 대비 상승폭이 줄었다.

집값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 세종의 경우 -0.02%를 기록하며 전주 -0.01%대비 하락폭이 커졌다.

한국부동산원은 "세종의 신규 아파트 공급이 많은 데다 앞서 국회분원 설치 이슈 등으로 집값이 단기 급등한 후유증으로 최근 들어 조정기를 거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셋값 상승폭도 전반적으로 주춤했다. 이번 주 전국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은 0.18%로 지난주 0.19%보다 상승폭이 줄었다.

수도권은 지난주 0.22%에서 0.21%로, 지방은 0.17%에서 0.15%로 상승폭이 줄었고, 서울은 0.13%로 지난주와 동일했다.

munsuye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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