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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쌀 과자 '안' 베트남서 누적 매출액 600억 원 돌파
입력: 2021.10.21 14:09 / 수정: 2021.10.21 14:09
오리온 쌀 과자 안은 베트남에서 올해 9월까지 누적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4% 성장했다. /오리온 제공
오리온 쌀 과자 '안'은 베트남에서 올해 9월까지 누적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4% 성장했다. /오리온 제공

베트남 판매 제품 중 초코파이에 이어 매출 2위

[더팩트|문수연 기자] 오리온은 베트남에서 쌀 과자 '안(An)'이 올해 9월까지 누적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4% 성장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올해 9월에는 출시 이후 최고 월매출인 41억 원을 넘어섰으며, 오리온이 베트남에서 판매하고 있는 제품 중 초코파이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매출을 달성하고 있다.

베트남에서 2019년 4월 출시한 쌀 과자 안은 출시하자마자 단숨에 현지 쌀 과자 시장 내 2위로 올라서며 인기를 끌었다. 올해는 지난해 13%대였던 쌀 과자 시장 내 점유율을 23%대까지 끌어 올렸다. 출시 이후 누적 매출액은 600억 원을 넘어섰으며 누적 판매량은 1억 1600만 봉지를 돌파했다.

안은 베트남에서의 인기를 바탕으로 몽골, 캄보디아, 필리핀,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에도 진출했다. 오리온은 올해 내 미얀마, 인도네시아에도 수출을 시작하는 등 점차 수출국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국에서도 지난해 ‘구운쌀칩’으로 출시돼 담백하면서도 은은한 달콤한 맛으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꼬북칩과 함께 안이 K-스낵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글로벌 시장을 적극 넓혀 갈 것"이라고 말했다.

munsuye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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