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위해 대표이사 직속 기구로 'ESG협의회'를 신설했다고 20일 밝혔다. /더팩트 DB·IBK투자증권 제공

"협업 통한 시너지 창출 계획"

[더팩트｜윤정원 기자] IBK투자증권은 서병기 대표이사 직속 기구로 ESG협의회를 신설했다고 20일 밝혔다.

전사 단위 협의체인 ESG협의회는 경영총괄 부사장(COO)이 의장을 맡고, 각 사업부문 담당 임원들로 구성된다. IBK투자증권 ESG협의회는 △탄소배출권 시장참여 및 친환경 투자 확대 △청년 지원 사업 및 사회공헌활동 전개 △금융소비자보호 인프라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IBK투자증권 관계자는 "글로벌 경영 트렌드에 발맞춰 건전한 지배구조를 확립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하며 사회 및 환경 문제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IBK기업은행 및 금융그룹 ESG 추진협의회와 협업을 강화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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