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은 롯데온세상 행사 첫날인 지난 18일 매출이 전년 대비 163% 신장했다고 밝혔다. /롯데쇼핑 제공 |
겨울용 점퍼 매출이 전년 대비 6배 '껑충'
[더팩트|이민주 기자] 롯데온이 롯데온세상 첫날 일매출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롯데온은 연중 최대 할인 행사인 롯데온세상 첫날(18일) 매출이 전년 대비 163.1% 신장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매출은 롯데온 론칭 이후 일 최대 매출이다.
특히 이 기간 셀러 상품과 백화점 상품 매출은 전년 대비 3배 이상 신장하며, 부문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롯데온을 방문한 고객과 구매한 고객도 각각 전년과 비교해 104.7%, 124.9%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먼저 날씨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는 겨울용 점퍼의 매출이 전년 대비 6배 가까이 신장했다. 성인 스포츠 브랜드의 겨울용 점퍼 매출이 7배, 유아동 상품 겨울 점퍼 매출도 5배 가까이 증가했다.
더불어 건조한 날씨로 피부 보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설화수 퍼스트케어 리추얼 3종 세트, 에스티로더 어드밴스드 나이트리페어(일명 갈색병) 등도 반나절이 되지 않아 매진을 기록했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LG전자 스탠바이미와 LG전자 코드제로 오브제컬렉션 무선청소기를 비롯해 레고 플라워 부케, 나이키 W 에어맥스, 레노버 태블릿 등도 준비 물량을 모두 소진했다.
롯데온은 첫날 호실적 분위기에 힘입어 오는 27일까지 진행하는 ‘롯데온세상’ 행사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은수 롯데온 마케팅팀장은 "롯데온세상 첫날 많은 고객이 찾아주신 덕분에 일매출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며 "남은 기간 좋은 브랜드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inju@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