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은 오는 25일부터 자사 온라인몰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쓱데이' 사전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신세계그룹 제공 |
SSG닷컴, W컨셉, 에스아이빌리지 등 온라인 쇼핑몰 총출동
[더팩트|이민주 기자] 신세계그룹이 국내 최대 규모의 쇼핑 축제로 자리잡은 '대한민국 쓱데이' 사전행사를 연다.
신세계그룹은 오는 25일 SSG닷컴을 필두로 에스아이빌리지(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TV쇼핑, 굳닷컴(신세계 까사), W컨셉이 대한민국 쓱데이 사전행사에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온라인 사전행사는 본행사 기간인 오는 30~31일까지 이어진다.
먼저 SSG닷컴은 핵심 카테고리인 '온라인 장보기'를 비롯해 모든 상품 카테고리에서 연중 최저가 수준의 가격 할인과 단독 기획 상품을 출범 이래 최대 규모로 선보인다.
인기 그로서리 상품 TOP 100 행사를 열고 신선, 가공식품 및 일상용품 카테고리에서 베스트 품목 100종을 선정해 최대 80% 할인한 가격에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샤인머스켓, 토마호크 스테이크, 한돈 등이다.
라이프스타일 관련 카테고리에서는 프리미엄 상품과 화제성이 높은 '이슈 상품' 위주로 행사를 준비했다. 대형 브랜드와 공동 행사 기획을 통해 삼성전자 비스포크 가전, LG전자 OLED TV 등 인기 제품을 쓱데이 단독 특가에 선보인다. 아이폰 13 등 애플의 신제품 물량도 최대 수준으로 확보해 판매한다.
킬러 카테고리인 여행에서는 최근 단계적 일상 회복 기조를 고려해 야놀자, 여기어때, 익스피디아와 제휴를 통해 숙박 상품을 최대 15% 할인하고 오는 11월부터 출발 가능한 미주, 유럽, 동남아, 일본, 사이판 등 주요 노선 국제선 항공권도 특가에 선보인다.
관계사 협업 상품도 눈여겨 볼만하다.
신세계백화점 갤러리와 연계해 알렉스 카츠, 무라카미 다카시 등 현대미술 거장들의 판화 작품을 최대 10% 할인한 가격에 선보이며, 스타벅스의 윈터 프리퀀시 제품을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조선호텔앤리조트 패키지 숙박권과 뷔페 이용권도 최대 70% 할인한 가격에 선보인다.
신세계그룹은 이번 행사의 백미를 SSG닷컴이 준비한 '트리플 텐(10)' 프로모션으로 꼽았다. 이를 통해 숫자 10과 관련한 세 가지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 첫 번째 혜택은 국민용돈 1만 원, 두 번째는 장바구니 쿠폰(오전 9시 선착순 10만 명) 지급이다. 마지막으로 카드 결제 시 구매 금액의 10%까지 청구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혜택도 준비했다.
자체 라이브커머스 쓱라이브는 오는 25일 스타필드 하남에서 열리는 '쓱데이 오픈 이벤트' 직후, 특별 방송 '쓱데이 스페셜 라이브'를 현장에서 진행한다.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2회 연속으로 진행되는 이 날 방송에서는 조선호텔앤리조트 숙박권, SSG랜더스 창단 기념 순금 메달, 스타벅스e상품권 등 신세계그룹 관계사들이 엄선한 상품 12종을 릴레이 방식으로 판매한다.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편성횟수를 늘려 16회의 쓱라이브를 진행할 예정이다.
W컨셉, 에스아이빌리지, 신세계TV쇼핑, 굳닷컴에서도 '신세계 라인 혜택 경쟁'이라는 행사 콘셉트에 걸맞게 연중 최대 혜택과 단독 기획 상품을 준비했다.
W컨셉은 인기 아이템을 최대 9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데일리 럭키 박스 행사를 진행한다.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으로 참여 가능하며 인기 상품을 1만 원, 3만 원, 5만 원에 균일가로 구매할 수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자사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S.I.VILLAGE)에서 70여 개 패션, 뷰티, 리빙 브랜드를 최대 70% 할인 판매하고 구매금액별 페이백 혜택을 제공한다.
신세계TV쇼핑은 할인 쿠폰 2만 장, 100% 당첨 행운복권, 최대 5만 포인트 페이백 등 행사 혜택을 준비했다. 브라운면도기 시리즈, 해외직배송 명품, 조선호텔김치 등 그동안 TV에서 인기리에 판매된 대표 상품들을 특집으로 꾸려 방송한다.
신세계까사는 굳닷컴을 중심으로 발뮤다, 갤럭시워치 등 주요 브랜드 상품을 50% 페이백 하는 등 풍성한 혜택을 마련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지난 2년간 쓱데이 행사를 경험하며 한층 높아진 고객의 기대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전체 행사 물량 중 온라인 비중을 50%까지 확대한 만큼 초대형 할인 혜택과 압도적인 상품 라인업으로 고객을 열광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minju@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