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홀딩스 계열사 일동바이오사이언스가 KB증권을 IPO(기업공개) 대표 주관사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더팩트 DB

2023년 상장 목표

[더팩트｜윤정원 기자] 일동홀딩스 계열사 일동바이오사이언스가 2023년 상장을 목표로 IPO(기업공개)에 시동을 걸었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19일 대표 주관사로 KB증권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기관 투자자를 상대로 한 Pre-IPO(사전 기업공개) 성격의 지분 일부 매각을 통해 1000억원에 이르는 기업 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2016년 일동제약으로부터 분할, 일동홀딩스의 계열사로 신설된 건강기능식품 및 관련 소재 기업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207억 원, 영업이익은 24억 원이다. 최근 3년간 매출 및 영업이익의 연평균 성장률은 각각 32.4%, 56.9%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IPO를 통해 투자를 유치하고 사업 확대 및 시설 확충, 매출 증대 및 수익 확보 등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garden@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