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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세 번째 상장 시도…이번엔 웃을까?
입력: 2021.10.18 07:48 / 수정: 2021.10.18 07:48
이번 주 IPO(기업공개) 시장의 화두는 단연 카카오페이의 수요예측이다. /더팩트 DB
이번 주 IPO(기업공개) 시장의 화두는 단연 카카오페이의 수요예측이다. /더팩트 DB

20~21일 수요예측 진행…내달 3일 코스피 입성 예정

[더팩트|윤정원 기자] 두 차례나 증권신고서를 정정했던 카카오페이가 이번 주 수요예측에 나선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오는 20~21일 이틀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같은 달 25~26일 일반청약을 거쳐 다음 달 3일 코스피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의 희망 공모가는 기존과 같은 6만~9만 원으로, 최대 1조5300억 원을 조달하게 된다. 공모가 상단 기준 기업가치는 약 11조7330억 원이다. 대표주관사는 삼성증권, JP모간증권, 골드만삭스증권이다. 대신증권은 공동주관사, 한국투자증권·신한금융투자는 인수회사로 참여한다.

카카오페이는 국내 기업공개(IPO) 사상 최초로 일반 투자자 청약 물량 전부를 균등방식으로 배정한다. 고액 자산가에게만 혜택이 돌아가는 비례배정 방식을 배제했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최소 청약 기준인 20주를 청약하면 누구나 같은 수량의 주식을 받게 된다.

카카오페이의 상장 도전은 이번이 세 번째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7월 2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했지만 고평가 논란에 휘말렸다. 결국 공모가를 기존 6만3000~9만6000원에서 6만~9만 원으로 내리고 8월 31일 신고서를 정정했다.

지난달에는 금융당국의 제재에 발목이 잡혔다. 금융당국은 카카오페이 등 온라인 금융 플랫폼 업체 대출·보험상품 비교서비스, 펀드 판매 등이 광고가 아닌 사실상 중개 서비스라고 판단했다. 카카오페이는 9월 24일 또 한 차례 신고서를 자진 정정했다.

garde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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