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팩트

  • HOME >NEWS >경제 >경제일반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기사제보
쿠팡 로켓프레시, 지역 중소상공인 '온라인 활로' 역할
입력: 2021.10.14 10:23 / 수정: 2021.10.14 10:23
쿠팡은 14일 자사 로켓프레시가 지역사회 신선상품 중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쿠팡 제공
쿠팡은 14일 자사 로켓프레시가 지역사회 신선상품 중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쿠팡 제공

제주도 농업법인 느영나영 사례 공개…"쿠팡 덕분에 빠르게 성장"

[더팩트|이민주 기자] 쿠팡 로켓프레시가 지역 신선상품 중소상공인에게 온라인 판로를 제공하고 있다.

14일 쿠팡에 따르면 지역사회 신선상품 중소상공인들이 쿠팡을 통한 온라인 판로 개척에 나서면서 팬데믹 위기 속에서도 매출 증가를 이뤄냈다.

쿠팡은 대표 사례로 제주도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느영나영'의 김정렬 대표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느영나영은 코로나19로 학교 납품 매출이 추락하며 위기를 맞았으나, 쿠팡 로켓프레시 입점을 계기로 반전의 기회를 얻었다. 느영나영은 학교 납품을 포기하고 쿠팡에 납품하는 비중을 늘려 지난해 매출액 100억 원을 달성했다. 매출은 코로나 이전 대비 25% 늘어났다.

김정렬 느영나영 대표는 "기존의 유통채널인 백화점, 재래시장, 마트는 소비층이 정해져 있지만 쿠팡은 전 연령대와 다양한 성향의 고객이 모여 있어 빠른 성장이 가능했다"면서 "새벽이면 쿠팡 냉동탑차가 느영나영의 농산물을 싣고 육지로 이동해 전국 쿠팡 물류망을 거쳐 고객들에게 새벽배송되는 것을 보며 매우 뿌듯하다"고 전했다.

쿠팡 관계자는 "쿠팡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납품 감소, 가격 변동성 상승 등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쿠팡 로켓프레시는 지역 농산물 업체들이 물류비용을 절감하고 매출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쿠팡은 지역 중소상공인과의 상생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전라남도, 밀양시, 포항시, 충주시 및 지역 농협중앙회와 협약(MOU)을 체결했다.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경남 밀양 사과, 충주 복숭아, 나주 배, 전남 영암·신안 무화과 등이 전국 각지에 신선한 상태 그대로 배송되고 있다.

minju@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 BIZ & GIRL

    • 이전
    • 다음
 
  • TOP NEWS

 
 
  • HOT NEWS